반려식물 기르기, 앙증맞은 다육이VS.공기정화 에어플랜트
사진=픽사베이 코로나 19 로 인한 집콕이 늘어나면서 식물이나 꽃 등을 기르는 취미생활이 인기를 끌었다 . 반려식물이라는 이름까지 붙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앙증맞은 크기의 다육식물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이 늘어나면서 식물이나 꽃 등을 기르는 취미생활이 인기를 끌었다. 반려식물이라는 이름까지 붙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앙증맞은 크기의 다육식물과 공기 중 수분과 먼지를 먹고 사는 에어플랜트 기르는 법을 알아보자.
개성만점 다육식물
잎과 줄기, 뿌리에 수분과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있다가 햇빛을 많이 받으면 잎에 색이 물들게 된다. 밤에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뿜어주는 식물이다. 밤이 되면 기공을 여는 다육식물은 낮에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기공을 닫은 채로 꼼짝 않는다.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특성상 수면시간에 침대 옆에 놓으면 좋다.
다육식물 기르기 tip
다육이들은 대부분 엄청 더운 여름보다 봄과 가을에 잘 자란다. 대신 햇볕은 좋아한다. 직사광선이나 아주 밝은 햇빛을 좋아하며 습도에 약해 흙이 건조해야 한다. 창가나 베란다에 놓아 햇볕을 오래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물은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흙 깊은 곳까지 바싹 말랐을 때 물을 준다. 중간중간 잎 표면에 주름이 미세하게 잡혀있으면 물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때는 물을 준다. 특히 공기중 수분이 많은 여름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다육식물은 크기가 작은 탓에 왠만한 물건이 다 화분으로 쓰일 수 있다. 화분 크기가 다육식물에 비해 지나치게 크면 흙이 많이 들어가고 한번 물을 주면 흙이 잘 마르지 않는다. 결국 과습으로 잘 자라지 못할 수 있다. 과자통이나 머그컵 등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용기 모두 화분으로 가능하다.
공중에 걸어두는 에어플랜트
침실, 책상 위 등에 올려놓거나 줄로 매달아 공중에 걸어둬도 잘 자라는 에어플랜트는 관리하기도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공중식물이란 이름도 붙은 에어플랜트는 낮에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밤에 산소를 배출한다. 화분이나 흙 없이 공중에만 매달아놓아도 잘 자란다. 그 이유는 공기중 수분과 먼지, 빗물 속 유기물을 양분으로 흡수하기 때문.
에어플랜트 기르기 tip
에어플랜트는 며칠간 물을 잘 주지 않아도 괜찮다. 최소한의 수분만 소비하는 휴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3~4일에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되 잎이 마르고 주름이 있을 때는 물에 담가주는 것도 좋다.
단, 여름에는 실내습도가 높은 편이니 물을 자주 안 뿌려줘도 된다. 건조주의보가 있는 날에는 물에 2~3시간 담갔다가 물기를 탁탁 털어낸다.
잎이 말랐을 때 물에 담가놓는 에어플랜트이지만, 잎 안쪽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은 위험하다. 물기를 꼭 탁탁 털거나 거꾸로 매달아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플랜트는 유리볼에 담아서 선반이나 서랍장 위에 올려놔도 잘 어울린다. 액자나 다른 소품과 함께 진열하면 그것 자체로 인테리어가 된다. 또는 유리볼에 에어플랜트를 담아서 천장이나 창가에 걸어놓는 것도 좋다. 유리볼 없이 노끈으로 매달아 창가 선반에 고정할 수도 있다. 가령 크기가 10cm 정도로 작은 이오난사는 창가에 걸어놓으면 바람이 불 때 하늘하늘 움직여 보기에 좋다. 긴 수염처럼 보이는 유스네오이데스는 원하는 길이만큼 자른 뒤 동글게 뭉쳐서 접시 위에 올려놓거나 행거에 걸어 천장에 걸어 늘어뜨려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