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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벚꽃 구경하는 드라이브 코스 소개

경기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과 도 청사 이전에 따라 ‘2022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봄꽃축제 취소를 아쉬워하는 도민을 위해 경기도는&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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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벚꽃 구경하는 드라이브 코스 소개

경기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과 도 청사 이전에 따라 ‘2022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봄꽃축제 취소를 아쉬워하는 도민을 위해 경기도는 차를 타고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했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5~13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의 경우 수원을 기준으로 3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4월 둘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첫 번째 벚꽃 드라이브 명소는 가평의 ‘삼회리 벚꽃길’이다. 가평에는 경기도 동북부에서 유일하게 ‘벚꽃길’이라는 도로명을 가진 곳도 있다. 삼회리 벚꽃길은 가평 청명면 삼회1리부터 북한강변을 따라 쭉 펼쳐져 있다.

특히 신청평대교에서 삼회리 큰골까지 4.5km에 이르는 길은 마주 보고 있는 벚꽃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봄에 꼬옥 파묻힌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과천 서울랜드에는 유명한 벚꽃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과천저수지 순환길에서는 3,000그루의 벚나무가 만들어낸 10km 길이의 핑크빛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세 번째로 ‘팔당호 벚꽃길’에서는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팔당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서 342번 지방도로를 따라 수청리까지 약 14km에 이르는 도내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다. 왕벚꽃은 물론 수양벚꽃 등이 줄지어 늘어진 화려한 분홍빛 물결은 물안개공원이 위치한 귀여리에서 정점을 찍고, 검천리를 거쳐 수청리에 이르는데 그 경관이 마치 한 폭의 여리여리한 연분홍 수채화를 연상하게 한다.

네 번째 코스는 수원 광교산으로 가는 길목, 광교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광교마루길’이다. 광교마루길은 떠오르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왕벚나무와 조팝나무가 흩날리는 봄눈 아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광교마루길 벚꽃거리는 수원시가 뽑은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로도 선정됐는데, 벚꽃뿐만 아니라 곳곳에 피어난 다양한 꽃들이 봄의 생기를 뿜어낸다.
 

By 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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