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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황의조' 조규성, 코로나19 확진으로 원정경기 불참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김천상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이 대체발탁돼 대신 벤투호에 합류한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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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황의조' 조규성, 코로나19 확진으로 원정경기 불참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김천상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이 대체발탁돼 대신 벤투호에 합류한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규성은 지난 24일 열린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후반 22분 황의조(보르도)와 교체 투입돼 남은 시간 공격을 이끌었다.

조규성은 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소속팀 김천상무에서 올 시즌 4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주전 황의조와 경쟁체제를 만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최근 기세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우선 협회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이동준을 대체발탁해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전날 이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벤투호는 이날 회복 훈련만 한 뒤 26일 오후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동준은 독일에서 UAE로 이동해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이번 이란·UAE 2연전 대표팀 명단 가운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서 제외된 건 조규성 포함 5명이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 소집 전 제외된 가운데 나상호(FC서울)와 김진규, 백승호(이상 전북현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9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 김영권(울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한 벤투호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11년 동안 끊지 못한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털었고, 7승2무(승점 23)로 이란(7승1무1패 승점 22)을 따돌리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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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소 조 2위를 확보,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조 1위 등극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다.

UAE를 꺾으면 이란의 최종 레바논전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조 1위를 확정한다.

또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2009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무패로 통과할 수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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