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불편한 남성을 제가 도와줬어야 했나요?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다리가 불편한 남성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의심스럽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리 불편한 남성분이 도와달라는데 제가
다리가 불편한 남성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의심스럽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리 불편한 남성분이 도와달라는데 제가 도와줬어야 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하상가 계단을 오르던 중 다리가 불편한 남성이 도움을 요청했는데 주변에 건장한 남성이 많았음에도 몸집이 왜소한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의심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글쓴이는 "남자친구와 지하상가 계단을 올라가려고 하는데 160cm 정도로 엄청 마르신 중년 남성분이 다리가 불편하다고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냐고 하니까 자기가 계단을 올라갈 수 있게 어깨동무를 해달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위에 건장한 남성분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키도 작고 깡마른 나한테 부탁하는 게 이상해서 전화통화에 정신이 없는 남자친구에게 사정을 말하고 그분을 도와드렸다"며 "남자친구에게 그때 이상했던 부분을 이야기했는데 남자친구는 피식 웃더니 몸이 불편하시면 그런 부탁할 수도 있지 그걸 안 도와준 내가 오버하는 거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라. 주위에 건장한 남성분들이 도와주는 게 편할 텐데 왜 저에게 이런 부탁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지하상가면 주변에 에스컬레이터도 많고 엘리베이터도 잘 찾아보면 있을 텐데 굳이 본인보다 작은 여자한테 어깨동무? 100%다", "머리 나쁜 남자친구랑 계속 만날 거에요?", "남자친구가 비범하네. 생전 처음 보는 데다 수상쩍은 사람도 공감해주고. 그 공감능력을 여자친구에게 좀 발휘해줬으면 좋겠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에스컬레이터도 없었다면 몰라도 굳이 남자가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