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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엉덩이를 들이미는 강아지의 심리??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곁으로 다가온 반려견이 펑퍼짐한 엉덩이를 들이밀 때마다 보호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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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엉덩이를 들이미는 강아지의 심리??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곁으로 다가온 반려견이 펑퍼짐한 엉덩이를 들이밀 때마다 보호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한다. 

얼굴이라면 얼마든지 좋지만 하필이면 엉덩이라 아무리 귀여운 반려견이라도 몰려드는 민망함에 약간의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반려견이 당신에게 엉덩이를 갖다댄 데는 재미난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강아지가 상대에게 엉덩이를 내미는 이유는 상대방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이유#1.

댕댕이의 최상급 애정 표현

 미국 오레곤 주의 비영리동물병원인 도브르위스의 라단 모하매드 자데 박사는 "반려견이 등을 보이고 엉덩이를 들이민다는 것은 상대에게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신뢰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개들이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던 시절에는 잠을 잘 때 모두 모여 서로의 엉덩이를 붙였다고 한다. 이는 적의 공격에 대비해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나타난 습성이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러한 습성이 지금의 개들에게도 고스란히 남아 "누군가 저를 공격하거나 제가 위험해지면 당신이 날 지켜줄거라 믿어요"라는 의미로 신뢰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행동이다. 즉, 반려견이 주인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최상급 애정 표현이라는 것이다.

 이유 #2. 
더욱 돈독해지고 싶은 마음

 개가 상대에게 엉덩이를 들이대는 또 다른 이유는 반려견 입장에서 자신의 이 행동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의 엉덩이에선 강력한 페로몬 냄새가 나는데, 이는 개들이 만났을 때 서로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이유이기도 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개들이 서로 엉덩이를 통해 교감하는 것처럼 주인과의 정서적 거리를 가까이 하는 부분도 얼굴보다 엉덩이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따라서, 이 행동은 모두 보호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 확실하므로 이제부터라도 반려견이 엉덩이를 들이대는 것을 그저 즐기면 된다. 

By 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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