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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호영 고소 논란에 사과 "신중하지 못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이 김호영 고소 논란에 사과글을 올렸다. 23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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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호영 고소 논란에 사과 "신중하지 못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이 김호영 고소 논란에 사과글을 올렸다.

23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봤다”며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또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해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소송과 관련해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는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늘 그래 왔듯이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옥주현은 지난 20일 작품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 및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 대해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뮤지컬 1세대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는 22일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글을 올리며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뮤지컬 배우들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뮤지컬 1세대의 성명문에 동의를 표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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