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국방부 지원 하나도 못받은 이유
JTBC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중 하나인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국방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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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중 하나인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국방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JTBC '방구석 1열'에서 언급된 장면이 캡쳐돼 공유됐다.
해당 장면에서 정윤철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영화 순 제작비가 140억원이 들었으며 전쟁장비 때문에 국방부의 지원이 절실했지만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정윤철 감독은 "국방부에서 시나리오를 보시고 '몇 개 고쳐주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은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징집되는 진태와 진석의 모습을 자원 입대한 것으로 수정해달라는 것, 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영신의 장면, 북한의 깃발부대 선봉장이 된 남한의 국군영웅 진태의 장면 등이었다.
특히 보도연맹 사건은 6.25 전쟁 중 최초의 집단적인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
이에 윤종신은 "그럼 선전영화랑 거의 비슷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정 감독도 "'배달의 기수' 되는 거죠"라며 80년대 국군홍보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정 감독은 "결국 국방부 요구사항을 거절하고 총 한 자루도 협조 못 받고 30~40% 절감할 기회를 날리신 거다"라며 "모든 전쟁장비를 자체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By 정유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