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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내일도..? 이태원 참사 후 신고 ‘급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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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내일도..? 이태원 참사 후 신고 ‘급증’ 
사진=서울교통공사
사진=서울교통공사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이 끝난 이후 다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지하철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장연은 앞서 서울교통공사의 자제 요청에도 7일부터 지하철 시위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전날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돼 지하철 출근길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장연 지하철 시위까지 더해져 월요일 출근길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지난 8일에는 오전 7시30분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작해 서울 지하철 5·8·9호선 혼잡이 예상된다.

9일 오전 7시 30분부터 4·5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시작됐다.

이로 인해 5호선 열차 운행 지연은 물론 출근길에 밀집한 여의도역·공덕역 일대 승객들은 경찰·119·공사로 "시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갇혀있다", "답답해서 숨을 못 쉬겠다" 등 위험 신고도 급증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불만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 지하철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민주노총)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한국노총)는 승무원 인력 증원 관련해 구조 조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3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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