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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가슴 눌렸던 '피지컬:100' 춘리, 성희롱 고백 '충격'

BBC 코리아 유튜브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춘리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는 '피지컬 100 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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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가슴 눌렸던 '피지컬:100' 춘리, 성희롱 고백 '충격'
BBC 유튜브
BBC 코리아 유튜브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춘리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는 '피지컬 100 춘리: "제 몸에 대한 코멘트는 사양할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춘리는 박형근과의 대결을 떠올리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녀는 '피지컬:100'에 출연한 박형근의 지목으로 1대1 대결을 펼치던 중 박형근으로부터 가슴을 제압당했다.

당시에 대해 춘리는 "여자 보디빌더 김춘리가 아니라 그냥 보디빌더 김춘리로 참가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춘리는 운동으로 멋진 몸을 만들었지만 주변 시선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녀는 "제가 서 있으면 갑자기 허벅지를 만진다거나, 묻지도 않고 바로 손부터 들어오는 분들이 계신다. 여자로서 과한 근육을 가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제 특정 신체 부위를 확대해서 댓글로 성희롱을 했다.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수치심이었다"며 "여자들은 알게 모르게 지적을 당한다. 그런데 제 미의 기준은 저다. 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무서워하든 말든 본인들이 저랑 살아줄 것 아니지 않냐"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춘리는 운동한 지 12년째가 되던 해인 지난 2018년 PCA(Physical Culture Association)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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