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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아내 오서운 "시험관 시술만 16번, 폐경 두려워"

KBS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난임을 고백했다. 8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다. 오서운은 조카를 예뻐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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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아내 오서운 "시험관 시술만 16번, 폐경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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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난임을 고백했다.

8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다. 

오서운은 조카를 예뻐하는 현진영을 보고 “조카도 예쁜데 우리도 아기가 생기면 얼마나 예쁘겠나”라며 시험관 시술을 또 해보자고 밝혔다.

그러나 현진영은 “안 하면 안 되나”라며 아내의 시험관 시술을 반대했다. 

오서운은 “2012년에 결혼했으니까 제 나이가 37살 정도 됐고, 남편이 42살 정도 됐다. 그때는 저희가 마음만 먹으면 생기는 줄 알았다"라며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까 어느 날 저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마흔 중반을 넘었다. 일단 시험관에 도전했는데 처음에는 한 두 번 하면 될 줄 알았다. 두 번, 세 번, 네 번 쭉 하다 보니 16번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러다 폐경이 오면 못 하는 게 아닌가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내년(47세)에는 제가 폐경이 안 된다는 보장이 없다. 남편한테 마지막으로 도전해보자고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시험관 시술에 반대하는 이유에 “여보 몸도 걱정되고, 물론 요즘 100세 시대고 건강하게 살면 나이가 뭐가 상관이 있겠나. 우리 아버지가 나를 마흔넷 때 낳으셨다. 나는 아버지가 학교 오는 게 진짜 창피했다. 아버지가 학교 오는 게 싫었다”라고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지금 아이를 낳아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되면 60세가 된다. 아이가 나를 창피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내가 아이 곁에 얼마나 있어 줄 수 있고, 잘 자랄 수 있게 몇 살까지 일을 해야할지 두렵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했다.

이에 오서운은 “내년에는 하려고 해도 체력이 안 돼서 못한다. 올해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정도는 했으면 좋겠다”라고 남편을 설득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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