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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2등 정미애 "설암으로 혀 3분의 1 잘라"

정미애 인스타그램 '미스트롯'에서 선에 당선됐던 가수 정미애가 설암을 앓아 한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연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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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2등 정미애 "설암으로 혀 3분의 1 잘라"
정미애 인스타그램
정미애 인스타그램

 

'미스트롯'에서 선에 당선됐던 가수 정미애가 설암을 앓아 한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연자 편으로 여러 가수들이 김연자의 노래를 불렀다. 

그 중 정미애가 눈에 띄었다. 정미애는 김연자의 '님이여'를 불렀고 많은 관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정미애의 무대가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정미애는 '히든싱어', '미스트롯' 등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한동안 무대에서 모습을 보지 못했다. 설암 3기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미애는 "넷째가 태어나고 돌이 되기 전에 진단을 받았다. 돌잔치 끝나고 바로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정미애는 장장 8시간에 걸쳐 혀를 3분의 1이나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정미애는 "처음엔 가수는 못 하겠다는 생각으로 포기를 했다. 그런데 포기가 안 되더라. 제가 노래를 원체 오래 했기 때문에 도저히 포기를 못 하겠더라. 그래서 재활을 하고 끊임없이 반복했더니 어느 순간 안 되던 발음이 되더라. 노력한 끝에 이렇게 '불후의 명곡'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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