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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예산시장 말고 다 죽어" 백종원 분노

백종원 인스타그램 백종원이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주변의 의견에 분노했다. 17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산시장의 근황을 전했다. 예산상설시장 측은 2월 27일부터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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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예산시장 말고 다 죽어" 백종원 분노
백종원 인스타그램
백종원 인스타그램

 

백종원이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주변의 의견에 분노했다. 

17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산시장의 근황을 전했다. 

예산상설시장 측은 2월 27일부터 3월까지 한 달간 휴장을 결정했다. 그동안 백종원과 시장팀은 화장실, 대기시간 등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나섰다. 

휴장 후 예산상설시장은 메뉴가 늘어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너 때문에 예산시장 말고 다 죽어' 이 얘기를 왜 들어야 하나. 나 여기 20~30억 썼다. 돈 안 아깝다. 안 해도 그만이다"라고 분노했다.

3시간 정도의 긴 회의를 거친 백종원은 "지역을 균등하게 발전시키고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활성화 카피도 순기능이다. 다른 기업에서 문의하면 다 알려줘라. 지역 경제 활성화 노하우는 나누면 좋다"고 쿨하게 답했다.

백종원은 무려 14군데의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가 하면 군청에서 진행하는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회의도 참석했다. 

백종원은 "'어떤 숙박업소를 갔더니 평상시보다 2배를 받더라' 이런 것들이 있어서 긴급 회의를 했다. 예산 이미지를 심는 거다. 딱 2년만. 어차피 손님 없어서 장사도 안되지 않았나. 여기서 방 값을 2, 3배를 받는다고 달라지나"라고 호소했다.

이어 "또 다른 분들에게 부탁드린다. 사실 예산시장 근처에 새로운 가게들이 열고 있다. 높은 비용으로 가게를 인수해서 본전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예산시장의 방향과 맞지 않는 중복메뉴와 높은 가격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다"며 "내 돈으로 내 마음대로 못 하냐고 하실 수 있지만 손님들이 예산시장에 와서 실망을 할까 걱정이다"라며 "외지에서 들어와서 장사하는 것은 환영한다. 작은 것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멀리 봐주셨으면 좋겠다. 경쟁력 있는 가격이 얼마라고 하신다면 예산상설시장 메뉴들의 가격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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