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격으로 2명의 초임교사 사망, 이유가 '소름'
MBC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의 초임교사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의정부의 한 고등학교가 조명되고 있다.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조명했다. 해당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의 초임교사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의정부의 한 고등학교가 조명되고 있다.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조명했다. 해당 교사는 고(故) 김은지 교사와 고(故) 이영승 교사다.
고 김은지 부모는 "학생들이 서로 뺨 떄리면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집에 와서 자기 침대에 앉아서 '그러면 안 돼. 그러면 안 돼'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퇴근해서도 학부형들한테 전화받는 것도 수시로 봤다"라며 "애가 어쩔 줄 몰라서 전화 받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 하더라"라고 전했다.
고 이영승 아버지는 "패트병 자르기 하는데 어떤 애 하나가 손을 다쳤다. 그러니까 이 학부모에게 시달렸다.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느니"라며 한탄했다.
이용승 교사는 이듬해 휴직 후 군입대를 했지만 학부모는 여전히 해당 교사에게 책임을 떠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의 아버지는 "군대까지 전화하고 학교에서 애한테 해결을 하라고 연락을 하더라. 전화를 안 오게 하든가 돈을 주든가 치료비를 주든가"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학교에 안 나오는 한 학생 부모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만 4백 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임교사 2명이 6개월 간격으로 목숨을 끊었는데도 경기도교육청은 MBC의 취재 전까지는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교육청에 사망원인으로 단순 추락사고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