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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여름 메뉴 15종 냈다

이랜드이츠 리미니가 라 돌체 비타 여름 메뉴 15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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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여름 메뉴 15종 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리미니가 여름 한정 메뉴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를 내놨다. 이랜드이츠가 18일 밝힌 내용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메뉴는 모두 15종이며, 이 가운데 새로 선보인 메뉴는 9종이다. 이름 그대로 '달콤한 인생'이라는 뜻을 앞세웠지만, 실제 초점은 레몬·청포도·옥수수처럼 여름에 손이 가는 재료를 피자와 파스타, 음료, 사이드 메뉴로 넓힌 데 있다.

15종 중 신제품 9종, 계절 재료를 앞세웠다

이번 라인업은 레몬의 산뜻함, 청포도의 단맛, 옥수수의 고소함을 중심에 두고 마스카포네 치즈, 프로볼로네 치즈, 엔초비, 이탈리아산 버터 등을 더한 구성이다. 외식 브랜드가 여름 메뉴를 내놓을 때 흔히 쓰는 방식은 가벼운 음료나 디저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리미니는 피자와 파스타, 치킨, 샐러드까지 식사 메뉴 쪽 비중을 키웠다. 대표 메뉴로는 '비앙코 마스카포네 청포도 피자', '리모네 레지아노 퀘넬 치킨', '마스카포네 옥수수 블랙 뇨끼' 등이 언급됐다.

특히 비앙코 마스카포네 청포도 피자는 48시간 저온 숙성한 도우 위에 청포도와 채소, 마스카포네 치즈를 올린 메뉴로 소개됐다. 리모네 레지아노 퀘넬 치킨은 닭다리살 스테이크에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이탈리아산 버터를 활용한 퀘넬을 곁들인 메뉴다. 이름은 다소 낯설지만, 퀘넬은 재료를 타원형으로 빚어 곁들이는 조리 형태를 말한다.

여름 한정 메뉴 경쟁, 매장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출시는 외식업계가 계절 한정 메뉴로 방문 동기를 만드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는 한 끼 가격에 더 민감해졌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기존 메뉴만으로는 재방문을 끌어내기 어렵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레몬, 청포도, 옥수수처럼 맛이 바로 떠오르는 재료를 앞세워 사진과 체험을 함께 팔려는 경쟁이 강해진다.

다만 소비자가 봐야 할 지점은 출시 소식보다 실제 판매 여부다. 이랜드이츠 리미니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에는 여름 신메뉴가 '일부 매장 한정'이며 7월 3일부터라는 안내가 올라와 있다. 18일 배포된 출시 보도와 매장별 판매 시작일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가까운 매장에 판매 메뉴와 시작일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번 메뉴가 단순한 계절 이벤트로 끝날지, 식사형 메뉴를 넓히는 리미니의 다음 운영 방향으로 이어질지는 판매 매장 확대와 소비자 반응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By 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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