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장애인 선수와 함께 뛴 '스포츠
단순 기부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의 참여형 ESG 경영 사례를 살펴봅니다.
기부 넘어 '경험'으로... 스포츠가 기업 ESG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
기업의 사회공헌(CSR) 방식이 일회성 현금 기부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경험형' 프로그램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는 연령과 문화의 장벽을 낮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활용됩니다. ESG 경영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접점을 만들고, 다문화 통합이나 청소년 건강 증진 등 실질적인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장애인 선수 대상 재능기부 실시
금융투자업계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스포츠를 활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지난 10일과 17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와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탁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선수들은 장애인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으며, 생활체육 참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경기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을 연계한 활동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스포츠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소년부터 기초 종목까지... 다각화된 스포츠 지원 모델
기업들의 스포츠 사회공헌은 지원 대상과 방식이 매우 다양합니다. GS칼텍스는 '드림에너지데이'를 통해 프로구단 유소년 축구교실과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연계해 운영합니다. 특히 10년 넘게 후원 중인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과 박지성축구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유소년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약 40년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운영하며 육상, 수영, 빙상, 유도 등 기초 종목 육성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 대회는 김연아(피겨), 박태환(수영), 이상화(빙상)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기초 스포츠의 산실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생 경영
금융투자업계 전반에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드림 셰르파' 캠프를 운영하며 사업 기획과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이려는 움직임도 나타납니다.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는 메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