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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 한국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스타플래티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굿뉴스', '모범택시3'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그의 한국 활동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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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 한국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

일본에서 온 '변신형 배우' 카사마츠 쇼, 한국 시장 정조준

일본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카사마츠 쇼(1992년생)가 한국 매니지먼트사 스타플래티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는 한국을 거점으로 국내와 글로벌 무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스타플래티넘 한희성 대표는 “카사마츠 쇼는 탄탄한 연기력과 성실함, 한국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을 가진 배우다. 한국과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사마츠 쇼는 계약 소식과 함께 직접 쓴 한국어 손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오랫동안 한국 작품들을 보며 자랐는데, 지금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다”며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큰 역할, 작은 역할 가리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뉴스'와 '모범택시3'로 증명한 연기력

카사마츠 쇼의 한국 활동은 변성현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일본 적군파 리더 '덴지'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는 시즌 3의 첫 번째 빌런으로 등장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그는 2025년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 초청받으며 해외 배우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독학으로 익힌 한국어와 글로벌 프로젝트 행보

카사마츠 쇼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독학으로 한국어를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에서도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변신형 배우'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3년 데뷔 이후 HBO Max '도쿄 바이스'와 디즈니+ '간니발'을 통해 글로벌 OTT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는 할리우드 프로젝트 '언타이틀드 교토(Untitled Kyoto Project)'에 캐스팅되어 찰리 XCX, 밀리 앨콕, 노먼 리더스 등과 함께 국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면도'와 '파문' 대기 중

이미 촬영을 마친 한국 영화들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배우 노정의와 호흡을 맞춘 심리 공포 스릴러 영화 '면도'는 지난 3월 촬영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변요한, 이솜, 김준한 등이 출연하는 영화 '파문'의 촬영 역시 마무리된 상태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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