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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딸 하임, 걸그룹 'KICKBACK' 결성

백지영의 딸 하임이 친구들과 걸그룹 'KICKBACK'을 결성했습니다. 모아둔 전 재산 1,000만 원을 곡값으로 제안한 당돌한 모습과 백지영-린의 20년 우정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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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딸 하임, 걸그룹 'KICKBACK' 결성

가수 백지영과 정석원의 딸 하임이 친구들과 함께 걸그룹을 결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하임은 친구들과 함께 'KICKBACK(킥백)'이라는 이름의 그룹을 만들었다. 멤버는 하임의 닉네임인 '비키'를 비롯해 '베키', '키키', 그리고 매니저 역할을 맡은 '리나'로 구성됐다.

하임은 엄마 백지영에게 직접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며, 곡의 대가로 "천만 원이면 되냐"는 당돌한 제안을 던졌다. 하임은 "초등학교 5학년 되기 전까지 만들어 달라"며 구체적인 기한도 제시했다. 이에 정석원은 하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세뱃돈과 용돈을 모아온 전 재산이 약 천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우리 때는 천 원짜리를 받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5만 원권을 받는다"며 요즘 세대의 달라진 용돈 문화를 덧붙였다.

"노래 재능 없다" 백지영의 솔직한 평가와 반전 댄스 실력

백지영은 딸의 재능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남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백지영은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딸은 노래에 재능이 아예 없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춤 실력은 달랐다. 하임은 에스파(aespa)의 '위플래시' 안무를 배우며 뛰어난 댄스 실력을 보여주었다. 정석원은 이에 대해 "하임이가 엄마를 가르치고 있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은 일상 속에서도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정석원, 하임, 친구가 함께한 맛집 나들이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애정을 드러냈다. 식사 중 TV에 집중하는 딸에게 "정하임, TV 보지 마"라고 교육하는 엄격한 모습과, "오늘 살쪄야겠다. 살 생각하지 말고 먹어"라며 식사를 독려하는 다정한 모습이 교차했다.

20년 지기 백지영과 린의 뭉클한 우정

한편, 가수 린은 SBS '미우새'를 통해 20년 지기 절친 백지영과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린은 이혼 결심 후 지인들에게 고충을 털어놓았으며, 백지영, 윤종신, 김범수 등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이혼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린은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던 대상이 백지영이었다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절친한 동생인 린의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의 심경을 회상하며 뭉클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젤꾸(젤리슈즈 꾸미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린이 소개하는 트렌드에 백지영이 처음에는 시큰둥하다가도 금세 흥미를 보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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