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너구리 라면 패키지 찍은 사진작가였다
코요태 빽가가 가수 비의 프로필부터 농심 '너구리' 라면 패키지까지 촬영한 전문 사진작가로서의 반전 이력을 공개했습니다.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가수 활동 외에 수준급 실력을 갖춘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이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의 만남 300일을 기념하는 야외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촬영의 메인 사진작가는 코요태 빽가가 맡았다.
사진 전공부터 'By 100' 활동까지
방송에서 빽가는 본래 사진을 전공했으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코요태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SNS에서 ‘By 100’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현장에 있던 김일우는 "종민 씨에게 사진작가를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작가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빽가의 전문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비·천명훈 프로필부터 농심 '너구리' 패키지까지
빽가의 작업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가수 비와 천명훈 등 유명 아티스트의 프로필 사진과 앨범 커버를 직접 촬영할 정도로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식품 패키지 작업이다. 빽가는 농심 라면 ‘너구리’ 봉지에 들어가는 조리예 사진을 직접 촬영한 주인공이다. 그의 전문성은 글로벌 브랜드로도 이어졌다. 2012년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의 ‘Leica My Life’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최근에는 한류문화대상에서 '사진작가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투병 기록 담은 포토에세이와 솔로 활동
빽가는 상업 촬영을 넘어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예술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2008년과 2015년, 뇌종양 투병 과정과 수술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 ‘당신에게 말을 걸다’와 ‘고마워요’를 출간하며 진솔한 기록을 남겼다. 최근에는 본명 백성현으로 첫 솔로 앨범 '큐어(CURE)'를 발매했으며, 해당 앨범의 재킷 사진 역시 직접 촬영하며 사진작가로서의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
코요태 멤버들의 유쾌한 촬영 보조
이날 방송에서는 빽가의 촬영을 돕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모습도 담겼다. 김종민은 야외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 보조 역할을 자처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흰 티에 청바지, 한복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