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찜닭부터 수원 통닭까지, 전국 닭요리 명소
안동 찜닭부터 수원 통닭까지, 전국 닭요리 명소 30곳을 담은 'K치킨벨트 플랫폼'이 공개되었습니다. 지역 미식 관광 로드맵이 시작됩니다.
전국 닭요리 성지, 'K치킨벨트 플랫폼'으로 한눈에
한국의 닭요리가 글로벌 미식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특색을 담은 닭요리 맛집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K미식 여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의 첫 단계로 공개된 'K치킨벨트 플랫폼'은 지역별 닭요리 명소와 인근 관광지, 전통시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하나의 지도로 연결해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포함된 30곳의 명소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2,700여 건의 아이디어와 지방정부 추천, 현장 검증을 거쳐 선정되었다. 수원 왕갈비치킨, 속초 닭강정, 안동 찜닭, 대구 닭똥집 골목, 태백 물닭갈비, 해남 닭코스요리 등 지역색이 뚜렷한 명소들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소개된다.
하반기 이어지는 'K미식 여정' 단계별 프로그램
농식품부는 K치킨벨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미식 관광 테마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7월에는 K치킨벨트 명소를 방문하거나 추천 코스를 제안하는 대국민 이벤트가 열린다. 8월에는 양조장을 방문해 우리 술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투어'가, 9월에는 식품명인과 함께 전통 장류와 김치를 만드는 미식 투어가 진행된다. 이러한 흐름은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식품 축제 'K푸드 페스타'로 이어진다.
대구 서문시장·안동구시장, 'K-관광마켓'으로 글로벌 도약
지역 전통시장을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K-관광마켓' 2기 사업 대상지로 대구 서문시장과 경북 안동구시장연합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장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상지에는 부산 해운대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이 포함되었다.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 근대 골목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안동구시장연합은 안동 찜닭골목의 먹거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인문 자원을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 혁신 위한 '스마일 캠페인' 전개
선정된 시장들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 서문시장과 안동구시장 상인회 등 11개 시장 상인회는 가격 정찰제 시행, 카드 결제 편의 제공, 청결 및 위생 관리, 친절 응대 등 '4대 서비스 혁신'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문체부는 향후 2년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장별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홍보와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