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세일즈, AI 에이전트로 B2B 영업 자동화 이끈다
AI 세일즈 에이전트 'Selly'를 운영하는 딥세일즈가 ARR 11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에이전트 'Selly'가 바꾸는 B2B 영업 방식
기존 B2B 영업은 담당자의 경험과 직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 크게 의존해 왔다. 스타트업 딥세일즈는 AI 세일즈 에이전트 'Selly(셀리)'를 통해 이러한 영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있다. 2021년 11월 김진성 대표가 설립한 딥세일즈는 단순 고객 관리 시스템(CRM)을 넘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영업 액션을 직접 실행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Selly는 세 단계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가 입력한 기업 프로필을 바탕으로 AI가 제품에 적합한 잠재 고객을 자동으로 발굴한다. 이어 타깃 고객의 기업 정보와 최근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하며,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 확인되면 미팅 일정 조율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2024년 4월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Selly는 영업 사원이 핵심 영업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RR 11억 원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딥세일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5년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은 약 11억 원 규모에 도달했으며, 현재 100여 개의 유료 고객사가 Selly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G2'의 AI 세일즈 관련 4개 부문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진성 대표는 Selly를 통해 기업의 영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세일즈는 잠재 고객 발굴부터 메시지 작성, 미팅 세팅까지 아웃바운드 영업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정확도 기반의 '진정한 개인화' 구현
Selly의 핵심 차별점은 기존 대량 메일 발송 서비스와 달리 수신자의 기업 상황과 최근 활동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 메시지'를 생성한다는 점이다. 이는 정해진 템플릿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방식과 대조된다.
이러한 성과는 세 가지 경쟁력에 기반한다. 첫째는 메시지 정확도를 높이는 고품질 B2B 바이어 데이터 확보이며, 둘째는 수신자 맞춤형 메시지 생성 능력, 셋째는 데이터 기반의 잠재 고객 선별 및 미팅 자동화 프로세스다. 딥세일즈는 타깃 설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정책
딥세일즈와 같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검증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2025년은 범부처 협업 3년 차로, 각 부처의 산업 전문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프로그램이 고도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글로벌 창업기업 140개사를 선발해 해외 액셀러레이터 및 파트너와 함께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