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그린정책

KB국민카드 동남아 법인 흑자 전환 성공

KB국민카드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 법인 합산 순이익 9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KB국민카드 동남아 법인 흑자 전환 성공

동남아 시장 공략 성과…해외 법인 흑자 전환 성공

KB국민카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올해 1분기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진출한 해외 법인의 합산 당기순이익은 94억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2억 6,7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107억 700만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수치다. 이 실적은 전체 당기순이익(1,074억 원)의 8.8%를 차지하며 글로벌 사업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태국 법인 'KB제이캐피탈' 실적 주도

이번 실적 반등은 태국 현지 법인인 KB제이캐피탈(KB J Capital)이 이끌었다. KB제이캐피탈의 1분기 순이익은 113억 2,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71억 3,200만 원) 대비 58.8% 증가했다. 자산 규모 역시 7,677억 600만 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22.3% 확대됐다. 자본 또한 1,535억 8,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1% 늘어났다.

캄보디아 흑자 전환 및 인도네시아 내실 경영

캄보디아 법인인 KB대한특수은행(KDSB)도 지난해 1분기 15억 9,200만 원의 순손실에서 올해 1분기 16억 6,700만 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인도네시아 법인인 KB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는 35억 5,4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68억 700만 원 순손실) 대비 손실 폭을 47.8% 줄였다. KB FMF는 지점 수를 129개에서 114개로 줄이는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 경영에 집중했다.

AI 활용 광고 심의 및 금융 규제 대응 강화

금융권에서는 비대면 채널 확산에 따른 기술적 대응도 나타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은행권 AI 광고심의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광고안과 상품설명서를 대조 점검한다. 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치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금융사의 포용금융 성적을 평가하기 위한 종합평가체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금융사 광고는 상품 중심에서 스토리 중심으로 변화하며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다.

By 임상우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