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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도지원, '미우새'서 보여준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도지원이 환갑의 나이가 무색한 유연성을 선보였습니다. 계단 이용과 스트레칭 등 그의 철저한 안티에이징 비결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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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도지원, '미우새'서 보여준 국립발레단

배우 도지원이 환갑의 나이가 무색한 완벽한 자기관리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도지원은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링과 함께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을 선보였다.

국립발레단 출신 DNA, 60세에도 빛나는 유연성

도지원의 남다른 몸매와 유연성은 전문 무용수로서의 배경에서 기인했다.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그는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무용수 출신 배우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도지원은 전공자다운 발레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한쪽 다리를 머리 위까지 곧게 들어 올리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현역 무용수를 연상케 하는 균형감각을 증명했다. 과거 선화예고 시절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과 같은 연습실을 사용했던 일화도 함께 전해졌다.

"움직이는 게 귀찮아지면 나이 드는 것"... 안티에이징 비결

철저한 자기관리 철학은 일상 습관에서 드러난다. 도지원은 매거진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자신을 보여줘야 하는 배우로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움직이는 게 귀찮아지는 순간부터 나이 드는 것"이라며 부지런한 움직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버스 이용 시 목적지보다 2~3정거장 일찍 내려 빠른 걸음으로 걷는 습관을 꼽았다. 또한 매일 40분 정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병행하고 있다.

'캥거루족' 고백부터 최근 근황까지

도지원은 방송을 통해 솔직한 일상을 공유하며 친근감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스로를 "엄마 품을 단 하루도 벗어난 적 없는 '캥거루족'"이라고 소개했으며, 비혼주의에 대한 생각과 과거 드라마 '여인천하' 출연 당시 유행했던 "뭬야?" 대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았다. 1989년 모델로 데뷔해 '형제의 강', '여인천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최근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강수지 역을 맡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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