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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응원봉 대신 사원증 든 신입사원 변신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이 8월 3일 첫 방송된다. 김혜준, 강훈, 차우민, 신유나가 출연해 덕업일치를 꿈꾸는 신입사원의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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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응원봉 대신 사원증 든 신입사원 변신

콘서트장 환호성 대신 사무실 복도로, '덕업일치' 꿈꾸는 신입사원 등장

화려한 조명 아래 응원봉을 흔들며 "사랑해요, D.N.X!"라고 외치던 열혈 팬이 순식간에 직장인으로 변한다. 환호성이 가득하던 공연장은 어느새 사원증을 목에 건 이들이 오가는 회사 복도로 바뀐다.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티저 영상에 담긴 장면이다.

주인공 남다름은 아이돌 그룹 'D.N.X'의 멤버를 만나기 위해 패션 플랫폼 기업 '아펠로'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최애 보러 콘서트 가? 난 최애 보러 출근한다"라는 내레이션은 좋아하는 대상을 향한 팬심을 취업 에너지로 바꾼 현대인의 판타지를 보여준다. 응원봉 대신 사원증을 치켜들며 "오늘부터 최애의 사원이 된 남다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은 '덕업일치'를 꿈꾸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준다.

성은 작가의 네이버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최애를 만나기 위해 직장인이 된 남다름의 도전기를 그린다. 좋아하는 마음을 동력 삼아 험난한 직장 생활을 헤쳐 나가는 '성덕(성공한 덕후)'의 성장기를 담은 오피스 로맨스다.

김혜준·강훈·차우민·신유나, 얽히고설킨 청춘 로맨스

배우 김혜준은 이번 작품에서 에너제틱한 신입사원 남다름 역을 맡았다. 김혜준은 '킹덤' 시리즈와 '캐셔로' 등 OTT 흥행작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극 중에서는 11년간 아이돌 그룹 D.N.X를 응원해 온 열혈 팬의 면모와 애사심 넘치는 직장인의 모습을 동시에 연기한다.

그녀와 얽히는 인물들도 화려하다. 배우 강훈은 패션 플랫폼 아펠로의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았다. 뛰어난 외모와 능력을 갖췄지만 냉철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인물로, 남다름의 직장 생활에 변수를 던진다. 서인국과 박지현이 출연했던 '내일도 출근!'의 뒤를 이어 월화 밤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남다름의 동경 대상인 차우민은 탑아이돌 그룹 D.N.X의 멤버 이찬으로 분한다. 이찬은 아이돌인 동시에 회사의 사내이사라는 독특한 위치를 가진 인물이다. 여기에 ITZY(있지) 멤버 출신 배우 신유나가 미녀 배우 윤초이로 합류해 이찬, 강하기, 남다름 사이의 삼각 로맨스를 완성한다.

치열한 취업난 뚫고 입사한 '을'의 성장기

드라마는 패션 플랫폼 기업에 입사한 남다름이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겪는 소동극을 통해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삭막한 사무실 환경 속에서 개인의 열정이 어떻게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지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까칠한 대표 강하기와 세상의 중심에 선 아이돌 이찬 사이에서 남다름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핵심이다. 덕질이 곧 능력이 되는 시대, 신입사원 남다름이 직장 내에서 살아남아 전설적인 성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tvN '최애의 사원'은 8월 3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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