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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만져보면 알아”... 치킨이 부른 한일전

KBS Joy '닥치고 한일전' 6회에서는 치킨 논쟁으로 시작된 이수근, 황제성과 웨스피, 요시무라 타카시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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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만져보면 알아”... 치킨이 부른 한일전

치킨 한 마리가 불러온 한일 양국의 자존심 대결

치킨 한 마리가 한일 양국 출연진 사이의 우정에 금을 냈다. 오는 12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되는 ‘닥치고 한일전’ 6회에서는 사소한 먹거리 논쟁이 거대한 승부로 번지는 과정이 담긴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안다고 자부하는 일본인 출연진 웨스피가 이른바 ‘치킨 상도덕’을 지키지 않으면서, 한국 대표 이수근과 황제성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시작됐다.

일본 대표로 나선 웨스피는 기선제압을 위해 다리 찢기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같은 팀인 일본 예능계 대표 요시무라 타카시가 웨스피에게 뿅망치를 휘두르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찢고, 맞고, 넘어지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치킨 논쟁의 결말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점심 메뉴를 놓고 벌이는 ‘삼겹살 대 삼각김밥’ 대결도 펼쳐진다. 메뉴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에서 위기를 느낀 출연진들은 반칙까지 동원하며 치열하게 맞붙는다. 특히 과거 웨스피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던 특정 음식이 한국 특유의 ‘정’을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사연도 공개된다.

말랑이 촉감에 빠진 출연진과 깜짝 응원단 등장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말랑이’를 둘러싼 회사 선후배 간의 갈등도 웃음 포인트다. 황제성이 “만져보면 알아”라며 말랑이를 소개하자, 처음 이를 접한 웨스피와 요시무라 타카시는 “하~ 기모찌~”라고 감탄하며 촉감에 매료됐다. 출연진들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말랑이의 매력에 빠졌다.

대결의 열기를 더하는 것은 강력한 응원단의 등장이다. 일본 측 응원단이 보여준 압도적인 기세에 베테랑 예능인 이수근마저 “기죽네 이거! 아저씨 응원 안 할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응원단의 정체와 함께 펼쳐지는 응원전은 본 대결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한 쿠키 영상도 마련됐다. 지난 출연 당시 요시무라 타카시가 꼭 먹어보고 싶다고 요청했던 음식이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음식 문화의 차이부터 세대 간 갈등까지 아우르며, 최초의 한일 대통합을 이뤄낸 게임의 정체가 베일을 벗는다. ‘닥치고 한일전’ 6회는 12일 오후 8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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