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라, '나 혼자 산다' 수련회서 버즈 '가시' 열창
배우 배나라가 MBC '나 혼자 산다' 수련회 무대에서 버즈의 '가시'를 불러 14년 차 뮤지컬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14년 차 뮤지컬 배우의 내공, '나 혼자 산다' 수련회 무대 압도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무지개 하계 수련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의 중심에는 배우 배나라가 있었다. 무지개 회원들이 모인 '무지개의 밤' 시간, 장기자랑 순서가 다가왔지만 출연진들은 선뜻 무대에 나서기를 주저하며 머뭇거리는 기색을 보였다. 정적을 깬 건 배나라였다. 그는 가장 먼저 손을 들어 무대에 오르겠다고 자처하며 수련회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했다.
배나라는 무대에 올라 "수련회를 오니까 어릴 적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이 노래를 준비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저의 꿈을 키웠다. 아시는 분은 함께 불러 달라"고 덧붙였다.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온 그의 내공은 선곡이 시작되자마자 빛을 발했다. 버즈의 대표곡 '가시'의 전주가 흐르자 현장의 공기는 순식간에 바뀌었다.
배나라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곡의 정서를 섬세하게 살려내는 감정 표현으로 현장에 모인 이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 아래로 직접 내려가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그의 무대는 단순한 장기자랑을 넘어 출연진 모두를 과거의 추억 속으로 이끄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망설이던 무지개 회원들, 배나라가 띄운 분위기에 화답
배나라의 무대가 끝나자 수련회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앞서 장기자랑을 망설이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었다. 배나라는 본인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도 다른 회원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수련회 일정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배나라가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예능 출연 이상의 인상을 남겼다. 14년 차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탄탄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버즈의 '가시'라는 곡이 가진 세대 공감적 요소와 배나라의 진정성 있는 무대가 맞물리며 현장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넷플릭스 '원더풀스'부터 다음 주 러닝 예고까지
배나라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에서 김팔호 역을 맡아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예능감까지 입증한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수련회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밝은 모습은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도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배나라가 기안84, 민호와 함께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련회의 뜨거운 밤을 보낸 그가 다음 주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과 호흡을 맞출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록으로 보는 배나라의 무대와 활동
배나라가 선보인 버즈의 '가시' 무대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한 배우의 성장사를 담은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학창 시절 꿈을 키워준 노래를 직접 부르며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14년 차라는 경력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는 무대 매너와 가창력,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읽는 눈미미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출연자였다.
그의 향후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넷플릭스 '원더풀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제 예능과 뮤지컬,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서의 활약은 그가 가진 에너지가 스크린과 무대를 넘어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꿈을 키워준 노래, '가시'와 함께한 진심
배나라는 무대에 오르기 전,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수련회를 오니까 어릴 적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이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저의 꿈을 키웠다. 아시는 분은 함께 불러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현장 분위기를 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