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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숙소 화재와 연예인 직업 고민 눈물 고백

최유정이 과거 겪은 숙소 화재 사고와 연예인 직업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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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숙소 화재와 연예인 직업 고민 눈물 고백

"거실이 빨갰다" 최유정이 겪은 숙소 화재의 기억

가수 최유정이 과거 겪었던 아찔한 화재 사고를 회상했다.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 28회에 출연한 최유정은 위키미키로 재데뷔하며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던 시기, 숙소에 불이 났던 긴박한 순간을 떠올렸다.

당시 상황은 긴박했다. 최유정은 "거실에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집안이 빨갛더라"며 공포스러웠던 당시를 전했다. 바로 옆 건물이 소속사였기에 연습실로 피신해야 했던 상황 속에서, 그는 전신 곰돌이 잠옷을 입은 채 모자까지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불길 때문에 곰돌이 잠옷의 얼굴 부분이 뚫려 있었지만, 다행히 머리카락은 타지 않았다.

최유정은 이 사건 이후 팬들이 앨범을 무척 좋아해 주었던 것을 떠올리며 "우리 액땜했나 봐"라고 말했다. 1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 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전 겪었던 심리적 고통도 털어놓았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센터로 선정되기 직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가 망가질 것 같았던 시기가 있었다. 열일곱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으며 용기를 내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고, 그것이 데뷔로 이어졌다.

"연예인이 천직일까" 눈물로 전한 직업적 고민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최유정은 자신의 성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는 방송에서 "성향이나 성격이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멘탈이 강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많이 강해졌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도 과연 자신에게 잘 맞는 천직이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이러한 고백에 최유정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MC 이국주는 "이 치열한 곳에 들어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겠냐"며 그를 위로했다. 무속인들은 그에게 "만약 연예인이 맞지 않았다면 벌써 포기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버틴 것 자체가 재능임을 언급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도와주는 이들이 들어올 것이라는 조언과 함께, 방송 출연 이후 스케줄이 쏟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유정은 이들의 격려에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유정은 향후의 삶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나타냈다.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어떤 사람과 살게 될지에 대해 질문하며 자신이라는 사람이 확실해짐에 따라 변화할 미래를 궁금해했다.

신곡 '비장의 무기'로 이어지는 솔로 행보

최유정은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7월 12일 SBS 'Inkigayo' 무대에서 신곡 '비장의 무기(Perfect Target)'를 선보였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를 통해 4K 풀캠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에 앞서 2026년 7월 11일에는 MBC 'Show! MusicCore'에서도 동일한 곡의 무대를 펼쳤다.

최유정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당시 타이틀곡 'PICK ME (픽 ME)' 무대의 최종 센터로 선정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며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By 남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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