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트렌드연예

서인국·박지현 비밀 연애 시작, 시청률 5.7% 기록

tvN '내일도 출근!' 7회, 서인국·박지현의 비밀 연애와 전 연인 등장으로 수도권 최고 시청률 5.7% 기록.

·
서인국·박지현 비밀 연애 시작, 시청률 5.7% 기록

회사에선 상사와 부하, 퇴근 후엔 연인... 아슬아슬한 이중생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서인국과 박지현의 본격적인 비밀 연애를 그리며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 '비밀이 생겨도, 출근!'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이중생활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회사 안에서 철저히 공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식당에서 마주쳐도 모르는 척 지나치고, 업무 메신저로 데이트 약속을 잡는 등 긴장감을 자아냈다. 제품전시실과 엘리베이터, 탕비실 같은 공간에서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손을 맞잡거나 눈빛을 교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퇴근 후 모습은 사뭇 달랐다. 지윤은 시우의 '좋은 아침' 문자 한 통에 설레는 하루를 시작했고, 시우가 건넨 꽃다발과 함께 첫 출근길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함께 거리를 걷고 집에서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 말미에는 욕실에서 이어진 두 사람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야식을 먹다 탄산수가 터져 시우의 옷이 젖는 해프닝 끝에, 샤워를 마친 시우가 욕실 문을 열고 지윤을 끌어당기며 장면이 이어졌다.

전 연인과 전처의 등장, 꼬여버린 감정선

달콤한 연애와 동시에 현실적인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윤은 친구 이혜지(안소요 분)의 결혼식 축가 연습을 하러 갔다가 전 남자친구인 조가을(최경훈 분)과 재회했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마음은 쉽게 편해지지 않았다.

시우 역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윤이 축가 연습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우는 밤새 그녀를 걱정했다. 지윤은 시우의 전처이자 직장 동료인 최수진(박예영 분)의 존재도 의식했다. 회의 중 시우가 자신보다 수진의 의견을 우선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서운함이 밀려왔다. 수진이 직접 사무실로 찾아오는 상황까지 겹치며 관계는 복잡해졌다.

시우와 지윤은 진심을 털어놓으며 관계를 다잡았다. 시우는 "회사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더 엄격하게 대할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잠들기 전에 지윤 씨와 연락이 안 되면 하루를 다 망친 기분"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지윤 또한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모르겠다. 비밀로 하고 싶은데 비밀인 게 싫다"고 고백했다.

수도권 최고 5.7% 기록, 2049 시청률 1위 석권

드라마는 시청률로 성과를 증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2%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4.5%, 최고 5.7%까지 치솟았다.

이 수치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다. tvN의 핵심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 플랫폼(케이블, IPTV, 위성)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다.

최수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와 "전화로 부탁한 거 생각해 봤어?"라는 문자메시지가 등장하며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8회 스틸에서는 이혜지의 결혼식장에서 강시우, 차지윤, 조가을 세 사람이 마주하며 긴장감이 감도는 삼자대면 상황이 담겼다. 지윤이 의문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놀라는 장면도 포함됐다.

방예담과 휘인이 가창한 드라마의 여섯 번째 OST '내 안에 머물러요'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By 차도윤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