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붉은 원피스로 전한 여행 근황 “소중한 추억
배우 강예원이 SNS를 통해 여행지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차기작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로 스크린 복귀를 앞둔 그의 필모그래피를 정리했다.
붉은색 원피스로 물들인 여행지의 순간
배우 강예원이 여행지에서 보낸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강예원은 자신의 SNS에 도시 거리 한복판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강예원은 강렬한 붉은색 민소매 원피스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고층 벽돌 건물과 낮은 건물들이 어우러진 거리, 도로 위를 오가는 차량과 사람들 사이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강예원은 사진과 함께 여행 소회를 직접 밝혔다. 그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소중한 추억 가득 안고 갑니다. 최고야”라며 이번 여정에서 느낀 행복을 담백하게 전했다. 가방을 든 채 자연스럽게 서 있는 모습에서 일상의 활력이 느껴진다.
천만 배우에서 예능 스타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연기 인생을 시작한 강예원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9년 개봉한 영화 '해운대'에 출연해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함께 썼다. 이어 2010년 영화 '하모니'에서 강유미 역을 맡아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같은 해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에서도 정연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스펙트럼도 강점이다. 영화 '퀵'(2011)의 아롬 역을 시작으로 '점쟁이들'(2012), '조선미녀삼총사'(2014), '내 연애의 기억'(2014), '연애의 맛'(2015) 등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스릴러와 액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날, 보러와요'(2016), '트릭'(2016), '비정규직 특수요원'(2017), '왓칭'(2019) 등이 대표적이다.
드라마와 예능 활동도 꾸준하다. MBC '천 번째 남자'(2012)와 OCN '나쁜 녀석들'(2014)로 장르물에 도전했으며,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2016)의 양백희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JTBC '한 사람만'(2021~2022)의 강세연 역으로 출연했다. 예능에서는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기'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고, '아는 형님'과 '언니들의 슬램덩크 2기'에도 출연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 2016년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단막극상을 각각 수상했다.
예술적 뿌리와 새로운 도전
강예원의 이름에는 예술계의 으뜸이 되라는 의미의 '예(藝)'와 '원(元)'이 담겨 있다. 이는 강한 마음을 뜻하는 성씨 '강(強)'과 어우러진다. 학창 시절 성악을 전공하며 예술적 기반을 닦은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도 주인공을 맡을 만큼 가창력이 뛰어나다. 과거 영화 촬영 중 오열 장면을 소화하다 목 상태가 나빠져 한동안 노래를 쉬기도 했으나, 예능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통해 다시 마이크를 잡는 등 음악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차기작 소식도 전해졌다. 강예원은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한애리 역을 맡아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현재 개봉 연도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