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은밀한 감사'로 컴백...해무그룹 최연소
배우 신혜선이 2026년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최연소 여성 임원 주인아 역을 맡는다.
배우 신혜선이 단정한 화이트 톤의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신혜선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실내에서 턱을 괸 채 미소 짓는 옆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의상을 매치한 사진 속 신혜선은 밝은 조명 아래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근황은 차기작 '은밀한 감사'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26년 4월 2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총 12부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21시 10분에 편성됐다.
'주인아웃'이라 불리는 해무그룹 임원 주인아
신혜선이 맡은 '주인아'는 해무그룹의 최연소 여성 임원이다. 그녀에게 찍히면 아웃당한다는 의미의 '주인아웃', 심기를 거스르면 처참해진다는 '주지처참' 같은 별명이 붙은 인물이다. 매사 차갑고 딱딱한 전형적인 커리어우먼과는 거리가 멀다. 친근한 인사를 건네거나 실없는 농담을 던지고, 노래방에서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 그러다 방심하는 순간 서릿발처럼 돌변하는 예측 불가능한 면모를 지녔다.
드라마는 비밀을 간직한 주인아와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 사이의 아슬아슬한 밀착 감사 로맨스를 그린다. 노기준은 해무그룹 본사 감사실로 스카웃된 인물로, 주인아를 만나며 감사3팀이라는 조직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연진으로는 김재욱(전재열 역), 홍화연(박아정 역), 오대환(무광일 역), 장인섭(차성태 역), 박주희(편해영 역)가 합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이수현 감독이 연출, 여은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학교 2013'부터 '웰컴투 삼달리'까지 이어진 필모그래피
신혜선은 2012년 KBS 2TV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당시 본인 이름과 같은 인물 역을 맡았으며, 오디션을 거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 역을 맡아 드라마 브랜드 평판과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코마 상태를 거쳐 서른의 나이에 열일곱의 마음을 지닌 우서리 역을 연기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아 시각장애 설정과 발레 동작, 1인 2역 및 외국어 연기를 소화했다. tvN '철인왕후'에서는 왕비 김소용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했으며, 최근작인 JTBC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사진작가 조삼달을 연기해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스크린에서 보여준 장르 소화력
영화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결백'에서 변호사 안정인 역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신혜선은 '타겟'에서 중고 거래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을, '용감한 시민'에서는 정체를 숨긴 기간제 교사 소시민을 연기하며 스릴러와 액션 장르로 영역을 넓혔다. 2024년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에서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 역을 맡아 약 12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