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부 무패 우승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2026 왕중왕전 1부에서 403점을 기록하며 4연승으로 우승했다. B1A4를 포함해 황민호X이수연, 리베란테, 박서진을 차례로 제쳤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왕중왕전 1부에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6년 7월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765회 왕중왕전 특집에서 포레스텔라는 안예은의 '창귀'를 재해석한 무대로 403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황민호X이수연 듀오를 시작으로 리베란테, 박서진을 차례로 꺾으며 4연승을 달성했다.
'창귀'로 시작된 무패 행진
포레스텔라는 이번 왕중왕전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안예은의 '창귀'를 불렀다.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를 연상시키는 연출을 선보였다. 포레스텔라는 첫 무대에서 싸이의 '이제는'을 열창한 황민호와 이수연 듀오(403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수연은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본 뒤 "첫 무대를 마치고 후련해 좋았는데 두 번째 무대 보자마자 떨리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알고리즘이 포레스텔라로 점령당했다"라며 고우림의 저음 매력을 언급했다. 이에 고우림은 "10대에게도 통할 수 있다니 놀랍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 대결은 리베란테와의 '밀리터리 더비'로 치러졌다. 리베란테 멤버 김지훈이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군악대 맞후임으로 알려지며 MC들은 이를 '밀리터리 더비'라 명명했다. 리베란테는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선곡했다. 리베란테는 "우리의 노래는 '선'에 가깝다. '악'에 가까운 포레스텔라의 노래를 이겨 보이겠다"라며 포레스텔라의 '창귀' 무대를 겨냥해 "창귀를 퇴마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관현악 편곡을 선보인 리베란테는 포레스텔라의 연승을 막지 못했다. 이어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부른 박서진까지 제치며 포레스텔라는 3연승을 기록했다.
B1A4의 도전과 4연승 확정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B1A4는 심수봉의 '미워요'를 선곡했다. B1A4는 트로트 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편곡과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수연은 "미워요 곡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곡의 분위기가 이렇게 확 바뀔지 몰랐다"라며 15년 차 그룹의 케미를 언급했다. 린은 대기실에서 만난 B1A4 공찬을 언급하며 "당시에도 공찬이 눈에 띄었는데 오늘 무대를 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B1A4는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포레스텔라가 403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포레스텔라는 무대에 오르기 전 "사람으로서 여기까지 왔으니 트로피가 탐이 난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린X조째즈, 민우혁X조형균X유리아, 케이윌, 김동준X영탁, NEXZ(넥스지)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 6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 우승팀은 2부 방송을 통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