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출근 시간 사수할까, 10분 확대 편성
SBS '런닝맨'이 19일 오후 6시, 다음 녹화 출근 시간 조정권이 걸린 '출근 야호' 레이스로 10분 확대 편성된다.
SBS '런닝맨'이 19일 오후 6시, 평소보다 10분 늘어난 분량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음 녹화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 걸린 '출근 야호' 레이스가 펼쳐지면서 방송 분량이 확대 편성됐다. 멤버들은 출근 시간을 결정짓는 '시간 자판기'와 고액 상품이 걸린 '상품 자판기' 이용에 필요한 코인을 차지하기 위해 두 가지 수상 미션에 도전한다.
물수건 사수와 워터 슬라이드, 공포의 수상 미션
코인을 차지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물수건 보디가드' 미션이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멤버들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수상 레저 기구 위에서 물수건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 양세찬은 보트를 운전하는 직원에게 더 거칠게 운전해달라며 은밀하게 로비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어지는 미션은 난도가 더 높다. 건물 3층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부표 위에 쌓인 튜브를 더 많이 물속으로 떨어뜨리는 '인간 볼링'이 진행된다. 슬라이드 꼭대기에 선 멤버들은 "토할 것 같다"며 공포에 질린 채 서로 순서를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룰을 분석하며 자신만의 전략을 세웠다.
"우리 16년이야" 짬바 폭발한 동상이몽 퀴즈
멤버들의 팀워크를 시험하는 '동상이몽 퀴즈'도 이날 방송의 핵심이다. 제시된 정답을 보고 떠오르는 키워드를 멤버들이 각자 적은 뒤, 대표 한 명이 이를 조합해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다. 하하는 '전봉준' 관련 문제에 '홍길동'이라고 답하고도 정작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유추하기 어려운 문제까지 막힘없이 풀어냈다.
예상치 못한 완벽한 팀워크로 연이어 정답을 맞히자 멤버들은 "제작진이 웃음을 잃었다. 우리 16년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0년 7월 첫 방송 이후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이 과연 다음 주 출근 시간을 지켜낼 수 있을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