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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6년 제주 생활 끝내고 서울 복귀…이효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6년 만에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효리의 진돗개 추천에 3일간 오열한 사연 등 유튜브에서 밝힌 근황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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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6년 제주 생활 끝내고 서울 복귀…이효리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6년간 이어온 제주도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제주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다시 본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제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아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의 '트루만쇼' 편에 출연해 제주도 생활과 반려견 입양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용진이 제주 생활 근황을 묻자, 제아는 "청산했고 지금 일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에서 활동에 전념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 달 살기'가 6년으로 이어진 이유

제아의 제주 생활은 방송을 통해 접한 '한 달 살기'에서 시작됐다. 당시 제주도에서 한 달간 머물 기회가 생기자 제아는 반려견들과 함께 제주로 향했다. 하지만 제주에서의 생활은 예상보다 길어졌다. 제아는 "강아지들이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한 달 살이가 끝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자고 하면 강아지들이 정말 욕할 것 같았다"며 당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딱 1년만 더 살자'고 마음먹었던 결정은 6년이라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제아는 "제주도를 가야 머리가 꺼진다. 서울에 있으면 계속 일만 생각하니까 쉬지를 못한다"며 제주도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언급했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제주에서 함께 지내던 반려견들도 모두 데리고 왔다. 처음 제주에 내려갈 당시 두 마리였던 반려견은 이제 세 마리가 되어 서울 생활을 함께하고 있다.

이효리가 보낸 문자 속 '연보라색 크롭톱'

제아가 제주 생활 중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 배경에는 가수 이효리의 역할이 있었다. 제아는 최근 입양한 진돗개 이야기를 꺼내며 이효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리가 갑작스럽게 "너 이제 마당도 있으니까 진돗개 한 마리 키울 때 되지 않았어?"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제아는 처음 문자를 받았을 때 이효리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당혹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효리가 보낸 사진을 확인한 순간 제아는 3일 동안 눈물을 흘렸다. 사진 속 진돗개가 자신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연보라색 크롭톱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아는 "연보라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진돗개가 연보라색 크롭톱을 딱 입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새로운 반려견을 맞이하기 전, 기존 반려견들과의 '미팅' 과정도 거쳤다. 제아는 강아지들이 새로운 식구를 받아줄 수 있을지 확인했고, 강아지들이 흔쾌히 받아주면서 진돗개 입양이 성사됐다. 제아는 제주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서울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했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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