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공개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 TCR을 공개했다. WTCR(월드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 TCR을 공개했다. WTCR(월드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의 후속 모델이다.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2,000CC 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최고출력이 380마력에 달하는 전류 구동 레이스카다. 현대자동차는 더욱 진보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18년 WTCR 초대 챔피언이자, 전직 F1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와 함께 유럽 전역의 서킷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한 경주 전용 차량이다.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아반떼 N TCR을 구매하는 모터스포츠팀은,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TCR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
공도에서 주행이 불가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현대차가 2021년, 아반떼 N TCR 기술력을 적용한, 아반떼 N의 출시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아반떼 N TCR은 올해 연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I30 N TCR 출시가, 128,000유로)
현대 모터스포츠팀 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감독은 “3개월간 5,000km이상의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아반떼 N TCR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이싱 전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 기존 TCR 모델처럼 성공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는 “주요 TCR에서 맹활약 중인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량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반떼 N TCR은 주행 시 큰 차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다”라고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현대차의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은 슬로베키아의 슬로베키아 링(Slovakia Ring) 서킷에서 개최된, 2020 WTCR 3차 대회에서 세 번의 레이스 중 마지막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글 주영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