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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월드랠리팀, 도요타 제치고 '우승' 가능할까?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0 WRC 벨기에 랠리(Ypres Rally Belgium)를 대비해 시험운행을 진행했다. ⓒWRC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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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월드랠리팀, 도요타 제치고 '우승' 가능할까?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0 WRC 벨기에 랠리(Ypres Rally Belgium)를 대비해 시험운행을 진행했다.

ⓒWRC
ⓒWRC

지난 21일,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이 i20 랠리카에 처음 탑승한 데 이어 하루 뒤 세계 챔피언 오트 타낙(Ott Tänak)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등장했다.

알제나우(Alzenau)에 본부를 둔 현대팀은 제조사 팀 중 처음으로 현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도요타 랠리팀과 포드 랠리팀이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이그 브린 ⓒHMG저널
크레이그 브린 ⓒHMG저널

현대팀 크레이그 브린은 이프레스 랠리(Ypres Rally)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프레스에서 네 번의 레이스를 펼쳤고, 두 번은 시상대에 오르고, 한 번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된 테스트에서, 크레이그 브린은 달라진 환경에 애를 먹었다. 지난해 그가 우승을 차지한 6월 달리 이번 주 시내 인근에서 치러진 주행조건이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크레이그 브린은 "도로가 매우 까다로웠다. 초반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그 뒤로는 비가 그쳐 조금 건조해졌다’라며 “이 시기에 진행되는 랠리는 도로 모퉁이가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티에리 누빌(위), 오트 타낙(아래) ⓒHMG저널
티에리 누빌(위), 오트 타낙(아래) ⓒHMG저널

현대팀의 또 다른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은 “이 경기의 핵심은 날씨가 될 것이다”라며 “이 시기는 보통 건조하다. 하지만 비가 온다면 차를 가지고 올바른 길을 찾는 것이 좀 복잡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오트 타낙은 현대팀 드라이버 3인방 중 유일하게 이런 환경을 처음 접하고 있다.

2020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벨기에 랠리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현대팀은 도요타팀에 이어 제조사 2위에 올라있다.

글 주영삼 기자

By cha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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