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의 단발 변신부터 쥴리의 독무까지, 키오프 'SWEAT' 촬영장 뒷모습
키스 오브 라이프의 'SWEAT'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쥴리의 압도적 독무와 멤버들의 다양한 스타일 변신 과정을 담았다.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가 새로운 싱글 'SWEAT'의 뮤직비디오와 자켓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에는 3일에 걸친 촬영 과정 속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과 무대 뒤의 생생한 에너지가 담겼다.
"키씨가 원하던 거 다 있음"… 헤어 스타일부터 의상까지 변주된 콘셉트
이번 촬영의 핵심 키워드는 '다양성'이었다. 멤버들은 곡의 분위기에 맞춰 매 순간 변화하는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벨은 단발로 변신해 기상캐스터 같은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쇄골에 보석을 박아 디테일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늘은 머리카락을 활용한 독특한 의상을 선보이며 현장의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이러한 변화가 팬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임을 밝혔다. 벨은 "키씨(팬덤명)의 모든 취향을 다 맞춰주기 위해서"라며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소품과 의상이 등장하며, 곡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이어졌다.
모래 폭포 아래 쥴리의 독무, 압도적 스케일의 클라이맥스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는 거대한 모래 세트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2일 차 촬영의 마지막을 장식한 쥴리의 솔로 퍼포먼스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모래 폭포가 쏟아지는 배경 아래에서 진행된 쥴리의 독무는 여러 차례의 테이크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쥴리는 촬영을 마친 후 "혼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했다"며 "키씨를 놀래켜주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멋있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태프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진행된 쥴리의 퍼포먼스는 이번 'SWEAT' 뮤직비디오가 지향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촬영 중간중간 멤버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포착됐다. 모래 세트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잠든 모습이나, 촬영 후 닭꼬치와 국밥 등 소박한 메뉴로 허기를 달래는 '아재' 같은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멤버들은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채 촬영 현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