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미의 J-POP 리메이크 도전, 로이킴과 함께한 'Sparkle' 녹음 현장
테이블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강나미와 로이킴.
방송인 강나미가 예능인을 넘어 음악 제작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강나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이킴이 가창한 'Sparkle'의 제작 비하인드 과정을 공개했다.
"가사 한 줄의 뉘앙스까지"…로이킴과 함께한 정교한 리메이크 작업
영상 속 강나미는 과거 MIB 활동 시절 OST를 녹음했던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배경을 설명하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나미가 진행 중인 네 번째 J-POP 리메이크 작업으로, 이번 곡은 로이킴이 가창을 맡았다. 강나미는 영상에서 이번 작업의 디테일을 강조했다. 특히 원곡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가사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강나미는 영화의 내용과 뉘앙스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GPT를 활용하는 등 가사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검토하며 직역과 의역 사이의 조율 과정을 거쳤음을 언급했다.

가창자로 참여한 로이킴은 녹음 현장에서 강나미의 제작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로이킴은 편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며, 특히 곡의 분위기에 맞춰 기타 사운드를 추가한 점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곡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영화의 엔딩이 주는 느낌을 고려해 슬픔의 정도를 조율하는 과정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캐스팅부터 분위기까지"…뮤직비디오 제작의 연결고리
강나미는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단순히 음악에 그치지 않고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나미는 뮤직비디오 캐스팅과 관련해 차준환, 서수민 배우가 참여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출연진들의 '젊은 아우라'가 곡의 색깔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캐스팅의 조화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강나미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곡을 다루는 만큼, 일본 팬들의 반응과 한국 내에서의 인기를 연결 지으며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제작자로서의 도전, "본업을 잘해야 하는 이유"
영상에서는 강나미와 로이킴 사이의 오랜 인연과 서로에 대한 신뢰도 확인된다. 강나미는 과거 뉴욕에서 마주쳤던 로이킴의 인상과 아우라를 회상하며, 그의 다양한 활동 소화력을 높게 평가했다. 로이킴 역시 강나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강나미는 예능인으로서의 활동 외에 음악 제작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에 대해 "무섭기도 하지만 재밌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번 'Sparkle' 리메이크는 강나미가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 곡의 기획부터 가사 검토, 캐스팅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적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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