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김재영, 9년 만의 재회…“무사였던 오빠, 이제는 부드러워졌다”
9년 만에 상대 배역으로 재회한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유튜브 '유인라디오'에서 과거 남매 시절의 인연과 변화된 서로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9년 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과거의 인연부터 서로에 대한 첫인상까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9년 전 남매에서 상대 배역으로…변화된 첫인상
남지현과 김재영은 과거 작품 '백일해남군'에서 남매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두 사람은 9년 만에 상대 배역으로 재회하게 된 배경과 변화된 서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남지현은 김재영에 대해 "예전에는 눈매가 좀 더 날카로웠고 무사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가 강했다"며 "지금은 훨씬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때는 삶의 여유가 없었고 세상과 싸울 때였다면, 지금은 조금씩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시간이 흐르며 달라진 상대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재영 역시 남지현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남지현을 향해 "아이오에프(IOF) 출신이라 예전부터 선배님 같았고, 지금도 성숙한 느낌과 아이 같은 모습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보니 너무 청초하다"며 현장에서 느낀 상대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가르마 비율까지 일치"…예상 밖의 높은 케미스트리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정보를 맞히는 'TMI OX 퀴즈'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영상 초반에는 두 사람의 가르마 비율이 출연한 남녀 커플 중 가장 똑같다는 점이 언급되며 예기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퀴즈 과정에서 남지현은 대학 시절 축제 동아리(국악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개했다. 그녀는 "대학교 1학년 때 소모임으로 활동했다"며 "리더 역할을 맡기도 했고 소고를 배웠다"고 회상했다. 다만 휴학을 하게 되면서 축제 참여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구경하러 갔던 일화를 덧붙였다.
김재영은 최근의 근황을 전하며 "최근 작품 활동을 위해 체중을 늘렸는데,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니 힘들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칭찬이 있으면 찾아본다. 내가 잘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다"며 "연예인 유형 분류 등에 내 이름이 있으면 안도감을 느끼고, 내가 그곳에서 생각된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혼자만의 시간과 일상의 즐거움
이날 출연진은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남지현은 "스무 살 때부터 혼자 밥 먹는 것을 좋아했다"며 "최근에는 작년부터 혼자 영화 보는 재미에 빠져 한 달에 다섯 편을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혼자 여행을 가거나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아직 자신 없다"며 "사람들이 다 고기를 굽고 있을 텐데 혼자 굽는 것이 부끄러울 것 같다"고 소소한 어려움을 덧붙였다.
김재영은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요리 후 정리할 때 느끼는 쾌감이 크다"며 "정리가 되면 프로페셔널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출처: 유인라디오 유튜브 「[ENG] ※본 영상은 심장 떨림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남지현 김재영 | 유인라디오 S3 EP.25」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