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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8 (목)
연예계 이슈

"아버지는 꽃이었나" 이승연이 밝힌 가족사의 비극과 어머니의 생존

배우 이승연이 과거 아버지의 외도와 어머니의 고단했던 생존 방식을 고백하며, 가족 안에서 '인질'처럼 존재해야 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전했다.

"아버지는 꽃이었나" 이승연이 밝힌 가족사의 비극과 어머니의 생존
이승연이 정면을 응시하며 말하고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이승연이 과거 가족 관계에서 겪었던 갈등과 어머니의 생존 방식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TV CHOSUN JOY의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에서는 이승연이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어머니의 삶을 되짚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털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엄마를 돌아오게 할 유일한 볼모" 이승연이 기억하는 어린 시절

이승연은 과거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회상했다. 영상 속 이승연은 자신이 어머니의 대신이면서도, 동시에 어머니를 돌아오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볼모이자 인질'이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자신을 어머니에게 보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자신을 보내면 어머니와 영원히 끊어질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꽃이었나" 이승연이 밝힌 가족사의 비극과 어머니의 생존

또한 이승연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을 데려가 공부시키려 했던 계획을 뒤늦게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안정된 삶을 살고 있던 아버지가 이승연을 데려와 외국어를 배우게 하는 등 교육에 힘쓰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찡했다"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거짓말로 버틴 인생"… 아버지의 외도와 어머니의 생존 방식

이승연은 가족의 비극이 시작된 지점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이어갔다. 이승연은 과거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을 밝히며, 당시 아버지 곁에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일본에서 번 돈이 모두 사라졌던 상황과 아버지의 외도 정황이 언급되었다.

"아버지는 꽃이었나" 이승연이 밝힌 가족사의 비극과 어머니의 생존

이승연은 당시의 삶을 "거짓말의 인생"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상 이혼이 쉽지 않았기에, 어머니가 사회적 낙인을 피하고 멀쩡해 보이기 위해 생존을 위해 거짓말을 하며 버텨야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연은 "그때는 이혼하는 게 쉽지 않았다. 여자 몸으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멀쩡해 보이고자 안 질려고 했던 것"이라며 어머니의 고충을 대변했다.

"엄마가 있었다면 어마어마했을 것" 뒤늦은 소통과 회한

이승연은 스무 살 무렵 어머니와 다시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동안 어머니에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이제야 꺼내 놓을 수 있게 된 심경을 밝혔다. 어머니가 부재했던 결핍과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언급하며, "만약 엄마가 있었다면 나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이 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연은 자신이 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새엄마가 자신을 키우게 만들지 않겠다는 마음을 결혼할 때까지 간직해 왔음을 고백했다. 영상은 이승연이 겪었던 삶의 무게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금쪽이 같은 이승연 아빠의 과거를 밝힌다?!🚨 아빠하고 나하고 4회 #TV조선조이 (TV CHOSUN 231227 방송)」

#이승연 #TV CHOSUN JOY #아빠하고 나하고 #가족사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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