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울고 싶으면 내 노래 뒤에 숨어 울어라"…매진 행렬 속 전한 위로
가수 로이킴이 신곡 '크게 울어라'의 메시지를 전하며, 매진된 콘서트 소식과 함께 출연진들과 유쾌한 밸런스 게임을 즐겼다.

가수 로이킴이 신곡을 통해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십이층 채널의 콘텐츠 '영업중'에 게스트로 출연한 로이킴은 최근 발매한 신곡과 매진된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노래 뒤에 숨어 울어라"…신곡 '크게 울어라'에 담긴 진심
로이킴은 10월 6일 발매된 신곡 '크게 울어라'에 대해 설명하며 곡의 핵심 메시지를 밝혔다. 그는 이 곡이 힘들고 피곤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전했다. 특히 "힘들 때 버티라는 조언보다, 울고 싶으면 더 울고 내 노래 뒤에 숨어서 울어줬으면 좋겠다"며, "울고 난 뒤에는 위로를 준 사람에게 스스로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곡의 가사 내용을 언급하며 "아랑곳하지 말고 내 안에 숨어서 더 크게 소리 내 울어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이킴의 이러한 발언은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곡의 분위기를 살려 노래의 일부를 직접 부르기도 한 그는, 슬픔을 억누르기보다 자연스럽게 표출하도록 돕는 음악적 지향점을 드러냈다.
두 회차 공연 매진…기적 같은 콘서트 흥행 기록
신곡 활동과 더불어 로이킴의 공연 흥행 소식도 전해졌다. 로이킴은 최근 진행 중인 콘서트가 두 회차 모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한 회당 약 1만 명 규모의 관객을 수용하는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한 것에 대해, 그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애인과 내 친구가 같이 한다면?"…짜증 유발 밸런스 게임
이날 콘텐츠의 주요 주제는 '짜증'이었다. 출연진들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짜증 나는 상황들을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내가 보러 가자고 했던 천만 영화를 애인과 내 친구가 둘이서만 관람했을 때"와 "손이 묶인 채 시작하는 공포 방탈출을 애인과 내 친구가 함께할 때" 중 무엇이 더 짜증 나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각자의 논리로 팽팽하게 맞섰다. 한 출연진은 "내가 보러 가자고 했던 영화를 둘이서만 보고 와서 나중에 영화 이야기를 나누면 소외감을 느낀다"며 영화 관람의 상황을 꼽았다. 영화가 끝난 뒤 남자친구가 와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에 대해 "나만 소외가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반면, 다른 출연진은 "공포 방탈출은 두 사람이 신체적으로 밀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관계의 변화나 어색함이 생길 수 있어 더 신경 쓰인다"며 공포 방탈출을 선택했다. 공포 상황에서 무서움을 참으려 해도 몸의 반응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스킨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언급되었다. 이처럼 출연진들은 상황 설정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근거로 들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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