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 명 모이면 세계 신기록"…션이 던진 500억 걸음의 도전
가수 션이 카카오페이와 함께하는 '2026 롱런'을 통해 누적 500억 걸음 달성과 참가자 35만 명 모집이라는 세계 신기록 도전 목표를 공개했다.
가수 션이 전 세계 러닝 대회 신기록 경신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션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진행하는 '2026 롱런'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500억 걸음 달성과 참가자 35만 명 모집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밝혔다.
"34만 6527명 넘으면 세계 1등"…신기록 향한 구체적 수치
션은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가 단순히 기부를 넘어 세계적인 기록에 도전하는 것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단일 러닝 대회로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34만 6527명 이상의 참가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션은 "우리나라 국민 35만 명만 모아달라"며 "그렇게만 되면 단일 러닝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대회가 되어 우리가 1등이 된다"고 강조했다.
작년 롱런 프로젝트는 17일 동안 총 225억 걸음이 모이며 한국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션은 "작년에는 한국 기록을 세웠지만, 솔직하게 세계 신기록을 깼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17만 5천 명이 한 명씩만 소개해도 35만 명을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500억 걸음 달성 시 15억 원 기부…3단계 미션 가동
기부 규모도 작년보다 확대됐다. 이번 '2026 롱런'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이 단계적으로 쌓이는 3단계 미션 체제로 운영된다. 100억 걸음을 달성하면 5억 원, 300억 걸음까지 달성하면 추가로 5억 원, 최종적으로 500억 걸음을 달성하면 총 15억 원의 기부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만보기를 켜고 걷기만 해도 한 걸음당 1원씩 기부가 되는 구조다.
션은 "작년 참가자들의 화력을 믿는다"며 "올해는 더 많은 참가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품과 혜택 등 재미있는 방안을 강구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 친구, 러닝 크루원을 초대해 함께 걸으며 순위를 확인하는 '크루전'이 새롭게 마련됐다. 온라인 대회는 10월 20일 14시부터 11월 18일 23시 59분까지 30일간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 대회는 11월 28일 오전 9시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5,000명을 대상으로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대회 티켓은 10월 20일 14시부터 판매된다.
성수동에 마련된 '오래오래 함께 가게'…브랜드와 소상공인의 연결
이번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성수동에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라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작년 롱런에 참여했던 26만 명의 시민들이 만든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넘어, 소상공인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쇼룸 역할을 수행한다.
공간은 '작은 발견이 새로운 시작을 만든다'는 메시지 아래 다섯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의 진심과 전통을 소개하는 공간, 감각을 발견하는 공간, 일상의 발견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공간 등이 포함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용권을 구입하면 다과를 제공하는 코인과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결제 금액은 소상공인에게 기부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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