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피프스시즌,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부문 동시 1위 달성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에덴의 동쪽'과 '짐승들'이 넷플릭스 영화 및 TV 시리즈 부문에서 나란히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콘텐츠들이 글로벌 OTT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피프스시즌은 최근 공개한 작품들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장르별 1위를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부문 연쇄 1위 기록
최근 공개된 작품들의 성적이 눈에 띈다. 지난 1일 공개된 드라마 '에덴의 동쪽(East of Eden)'은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어 9일 공개된 영화 '짐승들(Animals)' 역시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앞서 2026년 상반기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 시청 현황 보고서에서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His & Hers)'가 누적 시청 수 1억 400만 뷰를 기록하며 전체 시리즈 가운데 글로벌 1위에 올랐다. 피프스시즌이 다양한 장르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외신의 평가도 높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에덴의 동쪽'은 배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의 연기에 대해 미국 에스콰이어(Esquire)가 "커리어 최고의 연기(career-best work)"라고 평했으며, 영국 라디오타임스는 5점 만점을 부여했다. 가디언(The Guardian) 역시 가족 서사로서 "brilliant, compelling entertainment"라고 평가했다.
벤 애플렉(Ben Affleck)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정치 스릴러 '짐승들'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라디오타임스는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며 벤 애플렉의 연기와 연출, 긴장감 있는 전개를 높게 평가했으며,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도 작품의 속도감과 몰입도를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에미상 수상 등 입증된 프리미엄 제작 역량
피프스시즌의 글로벌 경쟁력은 과거 기록에서도 확인된다.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시즌2는 공개 한 달 만에 애플TV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2025년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단일 작품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J ENM은 피프스시즌을 비롯한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창작진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 ENM 관계자는 "피프스시즌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제작 역량,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 아래 국경과 플랫폼을 넘어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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