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신기 구분 없앤 DJI SDR 트랜스미션 2, 4K 무선 전송의 현장 활용성
DJI SDR 트랜스미션 2는 송수신기 구분을 없애고 4K 60fps 화질을 지원하며, 스튜디오 현장에서의 유연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튜디오 촬영 현장에서 촬영자는 카메라 뒤에서 조명 상태나 자신의 얼굴이 화면에 어떻게 담기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를 마주한다.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이 소개한 DJI SDR 트랜스미션 2는 이러한 현장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4K 무선 영상 전송 시스템이다.
송수신기 경계 허물고 4K 화질로 정밀한 모니터링 구현
이번 2세대 모델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송신기와 수신기의 구분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전작은 카메라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모니터에 연결하는 수신기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둘을 헷갈리면 안 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신동댕동은 기기 옆면에 위치한 작은 스위치 하나로 송신기와 수신기 역할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장에서 송신기 한 대에서 나오는 영상 신호를 여러 대의 수신기가 받는 경우 등 상황에 맞춰 필요한 대수만큼 구입해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화질 측면에서도 큰 도약이 있었다. 전작의 최대 해상도가 1080p였던 것과 달리, 이번 모델은 4K 60fps와 10비트 HDR을 지원한다. 전송 데이터 양이 전작 대비 약 2.5배 늘어난 수치다. 신동댕동은 4K 모니터링을 통해 전작에서는 대충 구도만 확인했다면, 이제는 초점이 미세하게 나간 부분까지 눈으로 직접 판단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포커스 피킹 툴을 활용해 완벽하지 않은 초점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확장 보드로 완성하는 스튜디오 이동형 모니터 세팅
제품의 설계 방향은 '본체는 작게, 필요할 때만 확장하는 구조'로 요약된다. 본체는 무게가 145g에서 136g으로 줄고 두께도 얇아져, 손에 쥐었을 때 한 컵 정도 작아진 느낌을 준다. 대신 SDI 단자나 추가 USB-C 포트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확장 보드와 케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카메라 쪽에는 가벼운 본체만 올려 부담을 줄이고, 모니터 쪽에는 확장 보드를 결합해 단자를 넉넉하게 사용하는 시퀀스 역할을 나눌 수 있다. 확장 보드 결합 시 SDI 단자가 생기고 USB-C 포트는 3개로 늘어난다.

신동댕동은 이를 활용해 스튜디오용 이동형 모니터 스탠드 세팅을 선보였다. 송신기 유닛은 배터리를 이용해 카메라나 삼각대에 설치하고, 스탠드 쪽에는 확장 보드를 결합한 수신기를 배치해 대형 모니터로 화면을 확인하거나 내레이션 촬영 시 혼자 모니터링하는 구성이다. 특히 무선 마이크와 조명 등 무선 신호가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서도 오토 채널 기능을 통해 다른 기기와 채널이 겹치면 알아서 옮겨가며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하는 성능을 확인했다. 또한 오즈모 포켓을 USB-C로 송신기에 직접 연결해 4K 화면을 받는 라이브 세팅도 가능하다.
편의성 향상과 맞바꾼 기능적 변화
성능 향상과 함께 변화된 지점도 존재한다. 전작에서 지원하던 Wi-Fi 모드가 삭제되어 스마트폰을 통한 무선 모니터링이 불가능해졌다.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본체에 기본 포함되었던 SDI 단자가 이번 세대에서는 빠지고 확장 보드를 별도로 장착해야만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는 전작을 사용하던 이들에게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되었다.
그 외에도 안테나를 접이식으로 설계해 이동과 보관 시 편리함을 높였으며, 기기 자체에 작은 상태창을 두어 연결 상태와 채널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송신기 한 대에 최대 8대의 수신기를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으며, 야외 기준 전송 거리는 4km까지 늘어났다. 페어링 없이 스캔만으로 몇 초 만에 다른 카메라로 전환하는 기능과 DJI RS 짐벌을 앱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소규모 촬영 팀의 운용 효율을 높였다.
현장 운용을 고려한 하드웨어 설계와 연결성
본체의 단자 구성은 HDMI 하나와 USB-C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원은 USB-C로 공급하거나 MPF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신동댕동은 카메라와 함께 올려 사용하기에도 크기가 작고 가벼워 세팅 부담이 적다고 언급했다. 확장 보드를 활용할 경우 카메라 쪽에는 본체만 가볍게 올리고, 모니터 쪽에는 확장 보드를 붙여 단자를 넉넉하게 쓰는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전송 안정성 측면에서는 4K 고화질 전송임에도 불구하고 무선 환경이 복잡한 스튜디오에서 끊김이나 화면 깨짐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했다. 특히 오토 채널 기능을 통해 채널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송신기 한 대에 최대 8대의 수신기까지 연결이 가능해 감독, 촬영, 조명 담당자가 각각 모니터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출처: 신동댕동 Shindongdengdong 유튜브 「송신기·수신기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DJI SDR 트랜스미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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