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몸짓에 '어머님들 놀라요'…몸으로 말해요 1위는 나태주 팀
몸짓으로만 문제를 맞히는 '이어 달리기' 게임에서 나태주 팀이 3분 2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트로트 스타들의 열기로 가득 찬 '뽕숭아 체육관'에서 몸짓만으로 문제를 맞히는 '이어 달리기' 경기가 펼쳐졌다. TV CHOSUN JOY가 공개한 '뽕숭아학당' 19회에서는 속담, 영화, 음식, 인물 네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한 몸짓 퀴즈가 진행됐다. 이번 경기는 10개의 지령을 받아 한 사람씩 돌아가며 팀원들에게 문제를 내는 방식으로, 말을 하지 않고 몸으로만 표현해야 하며 패스 없이 최단 시간에 문제를 맞히는 팀이 1위를 차지하는 규칙이다.
"아저씨 어머님들이 놀라요"…임영웅 팀의 험난했던 영화 퀴즈
첫 번째로 나선 '소년시대' 팀은 '영화' 키워드를 뽑았다. 첫 번째 주자가 영화 '기생충'을 표현하기 위해 몸짓을 시작하자 팀원들은 즉각 반응했다. 하지만 '기생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출연진은 "발라요, 발라요"라며 정답을 유도했으나, 정답을 맞히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출연진은 '기생충'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몸짓을 선보였다. "골룸"을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늑대"를 표현하는 동작 등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박쥐", "좀비", "부산행", "반도" 등 유사한 키워드들이 튀어나오며 혼선을 빚었다. 특히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전지현", "아저씨" 등의 단어가 언급될 뻔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당시 출연진은 "아저씨 어머님들이 놀라요"라며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결국 팀원들은 "주라기 공원"이라는 정답을 이끌어내며 간신히 고비를 넘겼다.
이어지는 문제에서도 난항은 계속됐다. '내부자들'을 설명하기 위해 "돈", "부자", "머니" 등의 키워드를 몸짓으로 표현했으나, "메트릭스"나 "과속 스캔들" 같은 엉뚱한 답변이 튀어나오며 팀원들은 "예능 팀이다"라며 허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라랜드'를 설명하기 위해 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등 창의적인 시도가 이어졌으나, 정답을 맞히는 속도는 더디게 나타났다. 특히 "택시 운전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강남의 고터", "터미널" 등의 키워드가 오가며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나태주 팀의 압도적 센스, 3분 25초 만에 금메달
반면 '인물' 키워드를 뽑은 나태주 팀은 독보적인 센스를 발휘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나태주 팀은 첫 번째 주자가 "아인슈타인"을 설명하자마자 팀원들이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 등을 거쳐 "유현수"를 언급하는 등 빠른 판단력을 보였다.
이어지는 인물 퀴즈에서도 속도가 붙었다. "김연아"를 설명하기 위해 피겨 스케이팅 동작을 선보이자 팀원들이 즉각 정답을 맞혔고, "정동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막힘이 없었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설명하기 위해 특정 인물을 묘사하자 팀원들이 빠르게 반응하며 경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비(정지훈)"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빠른 호흡이 이어졌다.
나태주 팀은 3분 25초라는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10문제를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찬나영"을 정답으로 맞히는 등 팀원 간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반면 앞선 팀들이 겪었던 혼란과는 대조적으로, 나태주 팀은 인물의 특징을 포착해내는 직관적인 몸짓으로 최단 시간 기록을 달성했다.
음식 키워드에 던져진 도전장과 엇갈린 반응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키워드 선정 단계에서의 예측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장민호는 오픈 키워드로 '음식'을 뽑았을 때 "음식은 쉽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한편으로는 "김치찌개 뭐 대체 이거 표현하기가 음식 제일 어려워요"라며 난도를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나태주가 옆에서 고춧가루를 뿌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앞선 팀들이 겪었던 고전과 달리, 나태주 팀은 인물의 특징을 포착해내는 직관적인 몸짓으로 최단 시간 기록을 달성하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인물 퀴즈 도중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지키며 몸짓에 집중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속담 키워드 앞둔 톨게이트의 긴장감
경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나태주 팀의 활약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다음 차례를 준비하는 팀들은 '속담' 키워드를 마주하게 됐다. "가는 말이 고와야..."로 시작하는 속담을 몸짓으로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연진들은 다시 한번 말 대신 몸을 사용하는 규칙을 상기하며 긴장된 모습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이어지는 "나비야 나비야" 등의 표현과 함께 새로운 경기가 시작될 준비를 마쳤다.
출처: 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 「[#뽕숭아학당] 영웅 씨.. 갑자기 그런 예술을 하면 어머님들이 많이 놀라요..🚨 뽕숭아학당 19회 #TVCHOSUNJOY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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