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준 차이나는 남자친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저희 둘 다 같은 동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준 차이나는 남자친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명의 글쓴이는 “저희 둘 다 같은 동네 살고 있고 건너건너 저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인스타 팔로우하다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점점 만나며 이게 성향의 차이인 건지 수준의 차이인 건지 라는 생각까지 들고 처음 느껴보는 생각이라 문의해 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저는 사실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고 시집 갈 돈도 어느정도 마련해놓고, 남친에게 말은 안 했지만 부모님이 세 내주시는 집도 있어서 큰 걱정은 없거든요. 결혼한 친구들도 다 대출 조금씩 껴서 매매해갔고 요즘은 집 값이 너무 올라 전세로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다들 크게 무리 없이 사는 상태예요”라며 “제 기준 과소비는 아니지만 꾸미는 거 좋아해서 옷도 많아요. 명품 살 때는 할부 싫어서 제가 모아 놓은 돈으로 계획하고 일시불로 늘 사고요”라고 말했다.
또 “제 주변 남사친들과 만나 얘기하면 정치, 주식, 역사, 세상 돌아가는 얘기 또 골프 얘기를 자연스레 하게 되는데 남자친구 주변은 정말 다 노래방가고 술 먹고 욕하고 노는 게 다더라고요”라며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게 있어서 한다고 하니 그게 왜 중요하냐 그 걸로 나중에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으면 아깝다는 식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저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혹시나 사소한 것에 감정상할까봐 돈 얘기나 제 주변친구들 환경에 대해선 거의 말도 안 꺼내요”라며 “성향의 차이도 있고 수준의 차이도 있는 걸까요? 계속 이렇게 만나게 되면 서로의 결이 너무 다를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부모가 궁전에서 공주처럼 키워놨더니 산책갔다가 산적에게 반해서 좋다고 난리 피는 경우네”, “그런 정도 차이나는 연애는 학생때나 멋모르고 하는거죠. 안전이별기원합니다. 되게 미남이려나”, “이렇게까지 안 맞는 사람을 만나는 이유가 뭘까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