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고 직업을 속인 사람을 맞선 주선해 줬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맞선 주선했는데 상대 직업이 거짓이었다면.. 말해줘야겠죠?’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속인 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맞선 주선했는데 상대 직업이 거짓이었다면.. 말해줘야겠죠?’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명의 글쓴이는 “속인 게 엄마 지인이랑 그 딸인데 맞선을 저희 엄마가 주선했어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속은 쪽은 엄마가 종교 모임서 알게 된 건물주 부부에요. 건물은 꽤 크고 월세 쏠쏠해서 사실 일 안 해도 될 정도라 하고요 아들 나이도 40 넘었고 그냥저냥 괜찮은 얼굴에 소일거리로 중소기업 다녀요”라며 “장가를 못 간다고 소개 좀 해달라 했다는데 시부모님 자리가 손주 교육 때문에 머리 좋은 교사 며느리를 원하기도 하고.. 사실 그 시어머니가 좀 독특해서 결혼 못 하고 있었던 거 같다고도 하고요”라고 말했다.
또 “동네 마트 들렀다가 우연히 그 아줌마랑 딸을 봤어요. 아줌마한테 인사드리고 결혼 축하한다고 이분이 따님이냐고 서로 인사했어요. 그러고 다시 장을 보는데 제 아이가 저 선생님 안다는 거예요. 자기는 아니고 자기 친구 방과 후 수학 선생님이라고 예쁘고 착하셔서 인기 많다고..”라며 ”방과후 수업 안내표 열어보니 수학 샘이 두 분이신데 그중 한 분이랑 진짜 이름이 똑같은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아직 엄마한테는 얘기 못했어요. 얘기하면 분명 결혼은 파토나고 엄마도 완전 두 집이랑 다 틀어지실 거 같아서”라며 “결혼식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았다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일단 그래도 엄마한테는 얘기해야겠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거는 말을 해도 안해도 양쪽 집하고 사이 틀어지는건 피할수가 없어요”, “잘못하면 님 엄마까지 싸잡혀서 고소당할 수 있어요”, “말해줘야죠..제 친척도 그런 사기당했어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