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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안된 홀시모, 백수인 누나... 시댁과 연 끊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과 연끊고 사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별별 일 다 겪고 결국 남편에게 나랑 이혼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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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안된 홀시모, 백수인 누나... 시댁과 연 끊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과 연끊고 사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별별 일 다 겪고 결국 남편에게 나랑 이혼하든가 or 나는 시댁에 연끊고 사는 것 둘중 하나 선택해라 해서 남편은 왕래하고 저는 시댁에 일절 안가고 연락도 안하고 연끊고 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그는 "사실 연끊는 다는 말도 좀 웃기긴해요. 원래 시댁과 저는 남인데 끊을 연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사이이니 말이죠"라며 "남편의 부모와 (홀시모) 제가 겪게 된 갈등의 원인에는 금전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은 개룡남이고 남편의 모친은 노후가 전혀 없는 상태고 남편의 누나는 백수로 지내며 남동생에게서 용돈 타 쓰던 사람이고요. 현재 남편의 홀어머니와 형제들은 남편이 돈을 벌어 지들끼리만 살고 자기들은 안챙긴다는 생각을 평소 합니다"라고 적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어 "남편과 제 입장에선 월100 생활비 주고 부모 전세금 책임지고 있으니 이정도면 할건 다 하고있다는 생각이고요. 하지만 남편의 부모는 너희보다 부모가 먼저 좋은 집에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편의 누나에게도 부양 수준의 도움을 주기를 바라더군요. 그 생각의 배경에는 제가 남편만큼 돈을 잘 벌고 또 며느리란 자기들에게 종속되는 '하급'의 위치라서 자기들 위주로 생각 하난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이거 가난한집 부모 특인가요?"라며 "저는 남편의 부모에게서 별 악다구니를 다 듣고 안보고 사는 중인데 예전에는 뭐만 있으면 기승전 며느리탓 하다가 제가 안가니 슬슬 자기네들끼리 싸우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월 백을 주는 걸 묵과하는 걸로도 며느리 도리 다 한 거죠" "제 남편부모랑 비슷하네요" "남편 불쌍하네요 저런것도 가족이라고" "남편이 정신차리고 단호하게 끊어내지 않으면 계속 고통받을거에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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