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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친구와 남편이 바람났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와 남편이 바람났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남편은 운동하면서 만났어요. 처음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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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친구와 남편이 바람났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와 남편이 바람났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남편은 운동하면서 만났어요. 처음엔 그룹 피티를 받다가 체력 붙는 게 느껴져서 남편한테 개인 피티 받았어요. 그러다 연애하게 되었고 결혼까지 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어 “남편이 트레이너라도 육아는 정말 절 어떻게 도와줄 수 없더라고요. 그동안 제 친구는 남편한테 운동을 배웠고 셋이 종종 만나기도 했는데 눈치는 못 챘습니다”라며 “그러다가 친구가 연애를 시작했고 전 그게 제 남편인 줄도 모르고 점점 소원해지는 연락에도 한참 좋을 때지 하고 이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 “그동안 내가 너에게 너무 무심했다고 아이 둘러업고 친구 집에 찾아갔어요. 혼자 사는 애라 정말 아기 생기기 전까진 제집처럼 드나들던 곳이라 비번 누를까 하다가 그냥 문 두드렸는데 첨엔 친구가 안 열어주더니 업힌 아기가 칭얼대자 열어주더라고요”라며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집 거실에 운동기구 설치한 방향 덤벨 두는 곳 매트 까는 곳 다 똑같았습니다. 이게 뭐지? 생각하다가 이 방문 저 방문 열어봤습니다. 친구는 울고 저는 우리 집 같은 친구 집을 망연자실 구경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글쓴이는 “남편이 운동팀 상비군도 맡고 있는데 훈련 갈 때마다 같이 따라간다고 하고 집 비울 때마다 여기서 지냈대요. 불규칙한 훈련들 바디프로필 뒷바라지들 다 여기 오려고 지어낸 스케줄이었네요”라며 “저 어떡하죠? 남편은 집에 들어오지도 연락을 받지도 않고 친구는 미안하다고 울기만 합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친구쪽부터 상간소송 가세요”, “친구가 미안하다 우는건 상간소송 당하기 싫어서요”, “셋이 사세요 즐겁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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