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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예쁘길래" 생얼로 미인대회 나가 이 정도까지...

[사진=missenglandofficial 인스타그램] 생얼로는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런던의 한 여대생은 다르다. 당당하게 생얼로 자국에서 열리는 미인대회 ‘미스 잉글랜드’에 출전했다. 그뿐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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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예쁘길래" 생얼로 미인대회 나가 이 정도까지...
[사진=missenglandofficial 인스타그램]
[사진=missenglandofficial 인스타그램]

생얼로는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런던의 한 여대생은 다르다. 당당하게 생얼로 자국에서 열리는 미인대회 ‘미스 잉글랜드’에 출전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화장하지 않은 생얼로 결선에 진출한다.

미스 잉글랜드 협회 측은 “1928년 시작된 이후로 화장을 하지 않은 참가자가 출전해 결선에 오른 것은 94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멜리사 라우프는 짙은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채 무대에 섰다. 하지만 얼굴은 피부화장도 하지 않은 생얼이었다. 그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SNS에서 강조하는 아름다움에 도전하기 위해 맨 얼굴로 나왔다”면서 “어린 소녀들부터 화장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그렇기에 생얼로 도전하는 결정은 내게도 많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미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최근 피부가 아름답다고 느낀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화장했을 때 더 자신감 있다는 것을 느낀다. 다만, 나의 이런 모습을 공유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도전한 라우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고 있다. 라우프는 오는 10월 열리는 결선 무대에도 생얼로 나설 예정이다.

By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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