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예술가 개인전으로 문화 공간 강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갤러리티가 박유나, 미타, 온람, 현라라 등 다양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개성이 담긴 개인전 시리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에 위치한 '갤러리티'가 다양한 예술가들의 개인전을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전시들은 작가마다 독창적인 매체를 활용하거나 고유한 세계관을 투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박유나 작가는 개인전 《Summer Layer》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층위를 선보였으며, 미타 작가는 ‘Not jaws, Just a shark: 무섭지 않은 상어 이야기’를 통해 상어라는 소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온람(Onram) 작가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가호호호박’ 전시를 개최했다. 온람 작가는 한지 죽을 직접 반죽하고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입체적인 질감을 구현하며, '하얀 호박'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가족과 연인 등 인간 존재의 근원적 관계를 은유했다.
현라라 초대전과 점의 미학을 담은 전시
전시의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현라라 작가는 초대전 ‘Your Letter’를 통해 관람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적 시도를 선보였다. 또한 갤러리티 부산본점은 ‘POINT OF VIEW : 점으로 바라본 풍경’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통해 점(Point)이라는 최소 단위가 만들어내는 풍경의 미학을 제시했다.
백화점의 공간 경험 전략과 문화 마케팅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이러한 행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2층 갤러리티에서 운영되는 전시들은 쇼핑객의 방문 목적을 소비에서 문화 체험으로 확장시킨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협업하거나 신진 작가를 소개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한다.
최근 유통업계는 공간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의 조명 연출이나 외국인 대상 'K-Wave 쇼핑 위크'와 같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본점의 갤러리티 운영 역시 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공간 마케팅의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