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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아내 박시은, 유산 후 딸 태은이 향한 그리움 '울컥'

박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의 아내 배우 박시은이 딸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30일 박시은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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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아내 박시은, 유산 후 딸 태은이 향한 그리움 '울컥'
박시은 인스타그램
박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의 아내 배우 박시은이 딸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30일 박시은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다. 문득 한해를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올랐다”며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와 응원과 위로를 정말 원 없이 받았더라. 행복하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 우리 부부에게 참 행복과 사랑도 알려주고 짧은 인생이었지만 아픈 아이도 도와주고 참 많은 일을 하고 좋은 곳으로 먼저 갔다. 이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먼저 세상을 떠난 딸 태은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박시은은 “아프지만 감사했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을 가슴에 담고 새해를 준비하려고 한다. 올해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고 아프셨던 많은 분들 늘 이렇진 않을 거다”라며 “그렇다고 늘 좋지만도 않겠지만 지금처럼 꿋꿋하게 내 길을 가다 보면 파도도 왔다 가고 따뜻한 햇살도 찾아오고 가끔 바람도 불어오며 우린 그렇게 또 살아낼 거다”라고 희망을 담아 글을 써내려 갔다.

그녀는 “잠시 주저앉아도 되고 쉬어 가도 된다. 그 길을 가는 걸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이라며 “새해에는 새 희망 새 힘으로 다시 걸어가 보자. 어떤 일들로 또 내 삶을 채워 나가게 될지 기대하면서”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결혼 7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을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해, 2019년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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